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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회장님네' 카리스마 전인권, 이런 모습은 처음이야..대선배 지적에 정신 혼미

입력 2023-11-07 05:3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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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캡처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캡처

[헤럴드POP=유지우기자]전인권과 정훈희가 오랜만에 TV에 등장, 반가운 근황을 고개했다.

6일 오후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전인권과 정훈희가 전원일기 세계관에 게스트로 합류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인권은 김용건이 건넨 '꽃무늬 바지'로 인해 내적 갈등을 겪었다. 김용건은 어쩔 수 없이 환복을 마친 전인권에게 "황야의 무법자"라는 표현을 들며 그를 한껏 칭찬했다. 이는 양촌리의 유니폼을 걸친 남자들이 밭일을 하는 장면으로 이어졌다. 전인권은 "여기에도 카메라가 있네"라며 아직도 카메라가 신기한 반응을 보였고, 김용건은 전원일기 세계관에서의 추억을 환기시키는 등 각자의 위치에서 담소를 나누며 작물을 수확했다.

한편 김수미는 여성 출연진들과 함께 새참을 만들었다. 이들은 '꽃 만두'를 만들며 과거를 회상했다. 김혜정이 '가족이 모이면 둘러앉아 만두를 빚던 추억'에 대해 이야기하자 김수미는 "만두를 잘 빚어야 예쁜 딸을 낳는다"는 말도 있다며 거들었고, 정훈희는 이에 "나는 만두를 예쁘기는 커녕 만들 줄도 몰라서 딸을 못 낳은 것 같다"며 하소연을 했다.

저녁 식사는 김용건과 전인권의 제자 타이틀을 건 싸움이었다. 김용건은 가지 탕수를 선보일 요량으로 김수미가 4년 전 가르쳤던 레시피를 생각해 냈다. 그러나 김용건의 설명에도 김수미는 "나는 그렇게 안 가르쳤는데?"라고 말하며 진땀을 흘리게 했다. 전인권은 김용건과 마찬가지로 4년 전 김수미에게 배웠던 묵은지 닭볶음탕에 도전했다. 전인권은 서투른 칼질을 하고, 갑작스러운 김수미의 요구에 오류가 나는 등 마이웨이 요리를 선보여 김수미의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김수미는 느린 제자를 배려해 전인권의 요리를 돕기도 했다. 그러나 "여기 설거지 싹 하세요", "나 좀 씻게"라는 말과 함께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우여곡절로 완성된 저녁 식사와 함께 출연진들이 담소를 나누는 장면이 그려지기도 했다. 김수미는 전인권에게 "묵은지 닭볶음탕집 동업할래?"라고 말하며 뜨거운 반응을 자아냈다. 그리고 김용건은 "반찬이 가지가지가 있어서 가지가 인기가 없는 것 같다"며 틈새 개그를 선보였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저녁 식사를 마친 후, 전인권과 정훈희는 가을밤 콘서트를 위해 마당으로 나섰다. 전인권 밴드의 연주와 함께 한 콘서트는 전인권이 포문을 열었다. 김용건은 "전인권 씨는 아까 전의 모습하고 또 다르네"라고 말하며 본업에 나선 전인권의 포스에 감탄을 자아냈다. 전인권은 '돌고, 돌고, 돌고'를 시작으로 '걱정 말아요 그대', '그것만이 내 세상'등의 선곡을 쉴 틈 없이 이어갔다. 다음 타자는 정훈희였다. 정훈희는 '안개'로 바통 터치를 했고, '꽃밭에서'를 연이어 부르며 감동적인 공연을 마쳤다. 한편,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은 대한민국 대표 원로 배우들의 전원 라이프를 그린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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