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정지선 셰프의 제 1회 팬미팅이 열렸다.
12일 오후 4시 45분 방송된 KBS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팬미팅을 연 정지선 셰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정지선은 어느날과 다름없이 주방에서 열심히 요리를 하고 있었다. 이때 직원은 정지선에게 "방금 주문 들어온 테이블 인천에서 오신 팬들이시다"며 "팬분들이 꼭 셰프님을 직접 뵙고 싶다더라"고 전했다.
이같이 정지선 셰프는 근무 중 홀에 인천에서 팬들이 왔다는 소식을 듣고 직접 나가 팬들과 조우하기로 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본 김숙은 "진짜 팬이냐"고 하며 놀라워 했다.
정지선은 "사실 절 보러 매장에 오시는 분들이 많다"며 "방송 나오고 나서 팬들이 더 많아졌다"고 했다. 그러면서 "인천 뿐 아니라 부산이나 거제도 등에서도 오신다"고 했다. 김숙은 "아이라인이 진해진 이유도 팬들 때문이냐"고 물었고 정지선은 "절 보러 와주시는 팬들을 위해 주말엔 화장을 더 진하게 한다"고 했다.
그러자 김희철은 정지선 사진을 보더니 "진짜 팬이 많아질수록 아이라인이 두꺼워지는 것 같다"며 "이러다 나중에 눈썹이랑 붙겠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지선은 팬들에게 인사는 물론 사인에 사진까지 확실한 서비스를 했다. 이에 팬들은 "실물이 더 예쁘다"고 감탄했다. 이때 몇개월째 찾아오는 정지선의 '찐팬'이 있다고 전했다. 해당 팬은 꽃까지 사들고 매장에 찾아왔다. 정지선은 "우리 매장 너무 좋아하는거 아니냐"고 물었고 팬은 "저 셰프님의 수제자가 되고 싶다"고 했다. 이 찐팬은 꽃 뿐만 아니라 직접 딤섬까지 사들고 왔다.
딤섬을 본 정지선은 "무슨 딤섬인지 설명 좀 해보라"고 했고 팬은 "이건 새우소가 들어 있는 딤섬이다"고 했다. 그러자 정지선은 "나에대해 조사를 안했다"며 "나 새우 알레르기 있는거 모르냐"고 싸늘하게 말했다. 그러면서도 다른 딤섬을 맛 본 정지선은 맛있다며 호평했다.
또 찐팬은 직접 만은 스크랩북과 노트까지 준비해 정지선에게 내밀었다. 찐팬은 "정지선 셰프의 밑에서 일하고 싶어 전 직장을 그만두기까지 했다"고 하며 열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혼나보고 싶다"며 "무섭지만 결국 저에게 보물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하며 정지선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하지만 정지선은 “지금은 자리가 없다”며 돌려보냈다.
정지선은 또 팬들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팬미팅을 준비하기로 했다. 이에 정지선은 육회 파스타, 깐풍기, 삼품냉채, 해물 마라 볶음, 하트 바오즈를 준비해 팬들과 함께했다.
정지선은 팬들에게 자기소개와 함께 자신의 매력에 대해 얘기해 보라고 말했다. 팬들은 얼굴과 목소리가 예쁘다는 말 부터 카리스마가 좋다는 등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이가운데 팬들의 명칭을 정하는 시간이 됐다. 팬들은 정지선이 딤섬의 여왕이니까 꿀벌로 하자 했지만 정지선은 거절했고 팬들은 침묵했다. 그러자 정지선은 "왜이렇게 매가리들이 없냐"고 혼냈다. 이를 본 김희철은 "팬들 혼내는 거 박명수 형 이후로 처음 본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추성훈의 어머니가 등장했다. 추성훈은 대회를 앞두고 식사를 하다가 "어머니도 수영선수였고 태릉에 있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더니 어머니는 추성훈의 제자들에게 다리 근육을 자랑했다. 제자들은 "이렇게 근육 있는 분 처음 뵀다"라며 감탄했다.
맛있는 걸 사주겠다며 이연희와 정호영을 불러낸 이연복은 소금을 만드는 염전으로 끌고갔다. 이연복은 "요리에선 식재료가 중요하다"며 "그중 소금이 정말 중요한데 소금에 대해 자세히 공부해 보자"고 하며 일을 시켰다. 이과정에서 이연희는 소금이 담긴 수레를 끌다가 중심 잃고 넘어져 결국 소금을 엎어버렸다.
염전에서 소금 공부를 마친 이연복, 이연희, 정호영은 식사를 하러 갔다. 정호영은 소식좌라는 이연희는 "가게 하면서 살만 빠졌다"며 "8㎏가 고50㎏밖에 안 된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