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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손태영 "한국서 교육할 수 있을까 고민에 미국행..준비 많았다"(뉴저지)

입력 2023-11-29 10:5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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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캡처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손태영, 권상우가 연애 시절을 회상했다.

28일 배우 손태영의 유튜브 채널 'Mrs. 뉴저지 손태영' 측은 'QnA 2편! 손태영♡권상우 부부의 연애편지 최초공개 (미국간 이유,결혼식오열,연애편지)'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권상우는 "손태영 씨와 연애 초반, 저는 어머니랑 같이 살 때였는데 와이프 이름을 듣더니 엄마가 너무 좋아하더라. '걔가 웃는 게 너무 예쁘더라' 하고. 거기에 탄력을 많이 받았다"며 "손태영 씨 결혼할 때 해맑게 웃고 그랬다"고 회상했다.

이에 손태영은 "아니다. 오빠 울 때 울었다"고 부인했다. 이어 "근데 오빠가 너무 펑펑 우니까 내 눈물이 우는 게 아니었다"고 했고, 권상우도 "아마 결혼하면서 이렇게 많이 우는 남자 없었을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손태영은 "그래서 사람들이 결혼하기 싫어서 운다고 막 그랬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권상우는 "기사도 많이 났다"며 "결혼식 하는데 엄마랑 형을 보는데 세 명의 오랜 시간 힘들었던 여러가지가 떠올랐다"고 했다. 손태영도 "아버지 없이 어머니가 얼마나 열심히 키웠나. 그러니까 고맙고 슬프고 했다더라. 오해하지 마시라"며 "저희는 사람들한테 오해가 많은 커플"이라고 이야기했다.

손태영에게 "한국 들어와 작품활동 할 생각이 있냐"는 질문도 나왔다. 손태영은 "언젠가는 할 것 같은데 아직은 지금 룩희가 막 사춘기를 지났다"고 설명했다. 권상우가 카메라 밖 룩희를 보며 "룩희가 대학 가야하니까"라고 귀띔하자 손태영은 "대학은 자기가 원하는 대로 가는 거지. 룩희는 잘하고 있다"고 응원했다.

싸운 뒤 화해하는 방법이 있을까. 권상우는 "어떻게 안 싸우나. 많이 싸운다. 며칠 전에도 엄청 싸웠다"며 "별것도 아닌 걸로 싸우다가 하루이틀 안에 푼다"고 밝혔다. 손태영은 "중요한 건, 꼭 그 다음날 부부모임 있고 둘이 나가야 하는 거다. 그러면 말을 안할 수가 없다"고 웃었다.

손태영은 가장 크게 싸웠던 에피소드로 "리호 낳았을 때였다"며 "(남편은) 영화 찍고 뒤풀이 하고 있었고 저는 막 리호를 낳았을 때였는데 10시에 오겠다고 해놓고 안오더라. 같은 직업이니까 대충 알잖냐. 잘 하면 나올 수 있잖냐. 그런데 문자도 없었다. 너무 화가 났다. 나는 리호 낳고 한 달 되고 힘든데, 11시 넘어서 막 빨개져서 왔다. 그런데 또 리호를 깨우더라. 화를 내면서 방에 갔다. 제가 너무 화가 나서 안방 옆에 큰 문이 있었는데, 겨울에 그걸 열어놨다"는 에피소드를 전해 웃음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손태영은 미국행을 결정한 것에 대해 "한국에서 내가 얘네들을 학원을 이렇게 다니게 하면서 그 교육을 내가 할 수 있을까 생각이 들면서 이때 외국을 가보자 생각했다. 저희는 준비를 오래하고 고민도 많이 했다. 룩희 6살 이때부터 계속 생각했던 거고 마침 언니가 이쪽에 있었다. 가장 큰 건 가족이 있다는 것"이라고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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