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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영숙 선택한 영식에 '충격'…순자 “광수에 슈퍼데이트 써 복수하나?”(종합)

입력 2023-11-29 23:5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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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Plus 방송 화면 캡쳐
사진=SBS Plus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일편단심 영식의 데이트 선택이 충격을 낳았다.

29일 밤 방송된 SBS Plus, ENA 예능프로그램 ‘나는 솔로(SOLO)’에서는 솔로들의 마지막 데이트 선택이 전파를 탔다.

현숙과 슈퍼데이트를 하게 된 영호는 “나는 최종선택은 어쨌든 할 것 같아”라며 “꽤 커, 많이 커. 이 마음을 꺼내서 보여줄 수 없어서 아쉽네. 꺼내서 보여줄 수 있는 거면 사랑이 쉬웠겠지?”라고 어필했다. “꺼내서 상철님이랑 비교할 수 없겠지? 내가 더 클 것 같은데. 내 가치관을 깰 정도였으니까”라고까지 해봤지만 현숙은 “좀 마음이 정해진 것 같아”라고 상철에 대한 마음을 전했다.

“상철님한테 정해졌다고? 좋은 분이니까.. 변화 가능성이 뭐 0은 아닐 거 아냐. 0이야?”라고 확인한 영호는 “어젯밤을 기점으로 굳혀진 것 같아”라는 대답에 어쩔 수 없이 “알겠어, 그럴 수 있지”라며 수긍했다. “그래도 어떻게 될지 모르는 거니까.. 최선을 다할게 그래도”라며 대화를 마무리한 영호는 이후 진심을 담은 편지를 써 현숙에게 건넸다.

그런가 하면 순자는 영식을 찾아가 “원래는 슈퍼데이트권을 영식님에게 쓸까 하다가.. 근데 뭔가 영식님의 마음은 확고한 걸 제가 알고 있잖아요. 그러면 광수님을 일단 한 번 더 오전에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고 제가 판단을 확실히 내려야 한다고 생각했어요"라고 광수에게 슈퍼데이트권을 쓴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이 설명은 영식을 납득시키지 못했다. 그는 제작진에 “저는 보험이고 싶진 않아요”라고 딱 잘라 말하며 “’어차피 날 1순위로 생각하니까 기다려, 나는 갔다올게’? 선 결정 후 통보잖아요. 저한테 어떤 상황인지를 먼저 말해주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 그 상황에서 기분이 나쁜 건 어쩔 수 없었어요”라고 심경을 털어놨다.

슈퍼데이트에 나선 옥순과 광수는 최종 선택 전날답게 연애관, 결혼관에 대해 보다 깊은 대화를 나눴다. 그러나 대화의 간극을 확인한 듯, 옥순은 광수의 마음이 어떤 것 같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잘은 모르겠지만 미래를 그릴 정도의 진중한 생각은 아니지 않을까?”라며 “저는 좀 더 진지한 관계로 들어가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그 부분에서 좀 차이가 있었던 것 같아요”라고 했다. 광수 역시 이를 인지하고 있는 듯 보였다.

한편 광수와의 슈퍼데이트 막바지, 순자는 “생각 안 거치고 막 말할게”라며 “나를 만나면 연애하는 느낌이 들 것 같고 옥순님은 좀 더 결혼 상대로 보일 수 있을 것 같아”라고 했다. “정확한 내 마음 상태야”라고 답한 광수는 숙소에서 슈퍼데이트 후기를 기다리고 있는 솔로남들에 “나름의 방식으로 다 매력이 있다”고 전하며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마지막 데이트마저 솔로남들의 선택으로 이뤄졌다. 영식이 영숙을 선택하자 데프콘은 깜짝 놀라 "그냥 틀어진 거야"라며 포효했다. 다른 솔로남들 역시 충격을 받은 듯 서로 "몰랐죠?"라며 눈빛을 교환했다. 순자는 광수에게 마음이 크다고 털어놓으면서도 관계를 제대로 마무리 짓고 싶었던 듯 영식과의 데이트를 원했다. 그러나 영식의 선택은 이미 끝난 상황. “순간 또 과몰입해서 짜증나는 거예요. 돌멩이 같은 거 다 발로 차고 싶고”라는 솔직한 심경을 밝힌 순자는 “내가 슈퍼데이트를 광수님한테 쓴다고 복수하나?”라고 추측했다. MC들은 고개를 저으며 “모두 본인이 만든 결과예요”라고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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