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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도의 디바’ 박은빈, 실형 피한 채종협에 ‘키스’…김효진, 누락된 앨범 판매량 찾았다(종합)

입력 2023-12-02 22:3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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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채종협이 다행히 실형을 피했다.

2일 밤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극본 박혜련, 은열/연출 오충환) 11회에서는 보걸(채종협 분) 가족의 약식 처분에 기뻐하는 목하(은빈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검찰 조사를 앞둔 보걸은 “형한테 얘기 들었지. 결과 나와봐야 알겠지만 실형 나올 확률이 커. 그럼 이렇게 엮이는 거 서로 불편해져. 그러니까 앞으론..”이라며 또 한 번 선을 그으려 했지만 목하는 “나도 유효해, 아직까진. 저번에 대답 못한 거, 이제 하는 거야”라는 말로 입을 막았다. 우학(차학연 분)이 “두 사람 애틋했던 감정, 지금까지 유효한 거야?”라고 물었을 당시 “어머, 아니야”라고 부정했던 것을 번복한 것.

“난 지금까지 유효해. 어떤 미친 사람이 아무 감정 없는 사람을 15년이나 찾아?”라고 했던 보걸의 기억을 똑똑히 기억하고 있는 듯 “당연하지. 어떤 미친 사람이 아무 감정 없는 사람을 15년이나 기억하고 걱정하겠냐”고 다시 한 번 자신의 마음을 전한 목하는 “이 타이밍에?”라며 어리둥절해 하는 보걸에게 “결과 나오고 이야기하면 진정성이 없잖아. 뭔 판결이 나와도 난 너 포기 안 한다. 넌 그것만 알면 돼”라고 호기롭게 말했다.

“실형 나올 수 있다니까. 다 잃을 수도 있고”라고 걱정하던 보걸은 “너 까먹었냐? 15년 전에도 내가 너 먹여 살린다고 했어. 내가 버티고 있을 테니까 솔직하게 검사 앞에서 하고 싶은 말 다 하고 와버려”라는 목하의 격려에 결국 미소를 보였다.

보걸의 가족은 봉완(이승준 분)과 함께 대질 조사를 받았다. 15년 전에 가정폭력을 휘두른 것을 인정하면서도 두 아들의 유죄를 강력 주장하는 봉완의 모순적인 모습에, 검사는 “15년 전의 가정폭력에 대해 반성하신다고 했죠?”라고 물으며 “그렇다면 지금이 그걸 보여줄 기회인데 이렇게 날리시네요? 후회와 반성이 아니라 강력한 처벌을 원하시는 것 같은데, 아닌가요?”라고 일침했다.

“한쪽은 자기 자식을 지키려고 거짓말을 하고 한쪽은 자식을 벌 주려고 거짓말을 한다면 어느 쪽이 진짜 아버지일까요?”라는 말에 봉완은 아무런 대답도 하지 못했다. 이후 그는 대웅(김민석 분)의 차에 말벌을 넣어 교통사고를 유발한 혐의까지 받게 됐다.

란주는 치매에 걸린 어머니 고산희(문숙 분)의 원래 꿈이 가수였다는 것을 알게 됐다. 가수 데뷔때 사용하려던 예명 ‘윤란주’를 딸 이름으로 붙인 것. 어머니를 위한 무대에서 무사히 노래를 마치고 내려온 란주는 어머니의 임종 후 유품을 정리하다 서준(김주헌 분)이 일부러 누락시켰던 일본 앨범 판매 문서를 어머니가 보관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

한편 실형까지 각오했던 보걸의 가족은 약식 처분을 받았다. 소식을 듣고 부둥켜 안은 목하와 보걸은 입을 맞추며 마음을 확인했다. 그러나 축하 파티를 하기 위해 케이크를 사가던 상두(이중옥 분)가 길에서 누군가의 습격을 당해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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