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가수 제이, "나쁜 남자에서 취향 바뀌어..♥데이비드는 착한 남자"('사랑은아무나하나2')(종합)

입력 2023-12-04 23:4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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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사랑은 아무나 하나2-국제연분’캡처
TV조선 ‘사랑은 아무나 하나2-국제연분’캡처

[헤럴드POP=유지우기자]가수 제이가 반가운 근황을 공개하며 남편 데이비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4일 방송된 TV조선 ‘사랑은 아무나 하나2-국제연분’에서는 미국인 남편과 함께 하는 가수 제이의 버지니아 대저택 일상이 전파를 탔다.

제이는 인터뷰에 응함과 동시에 누구나 쉽게 멜로디를 연상할 수 있는 히트곡 '어제처럼'을 가창하며 변함없는 모습을 알렸다. 또한 "39세에 딸을 낳고 정말 바쁘게 지냈다"라며 반가운 근황을 소개했다.

제이의 남편인 데이비드는 주한미군 장교 출신으로, 제이와의 첫 만남은 한국에서 이루어졌음을 밝혔다. 제이는 "한국에서 햄버거 집을 차린 적이 있었다. 그때 데이비드가 지인과 함께 방문했었다"라 말했다.

데이비드는 "그날 밤은 서울을 벗어나 다른 곳에 가보고 싶었다. 가게에 들어갔을 때 제이가 눈에 들어왔었다. 제이가 아버지와 함께 노래하는 모습을 봤다"라며 남다른 첫인상에 대해 이야기했다. 제이는 그 공간을 라이브를 하는 곳으로도 사용했었음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제이는 "나쁜 남자를 좋아했었는데, 남편을 만났을 땐 대화가 잘 통하는 것이 편했다"라고 말하며 데이비드를 만난 뒤 달라진 취향에 대해 언급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한 제이는 "착한 사람 만났다는 말을 처음으로 부모님께 해 드렸다. 이전에는 못 했었다. 아예 누구를 만난다고 말도 못 했었다"라며 남다른 고충을 털어놓았다. "나에게 왜 끌렸었냐"라는 제이의 질문에 데이비드는 "정말 예뻤다"라 말하는 등 팔불출의 면모를 보였다.

제이는 데이비드와의 결혼과 관련해 가졌던 고민의 시간에 대해 이야기했다. 제이는 "가수 활동을 포기하고 미국에 함께 간다는 것은 당시의 나에게 너무 큰 타격이었다. 그러나 이야기를 나눠 보니 이 사람이 아니면 안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라 밝히기도 했다.

제이는 이사한 저택을 최초로 공개하며 '뮤직 룸'으로 불리는 거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제이는 "이곳에서는 딸인 케이티가 우리 앞에서 춤을 춘다. 나는 예전에 이미 다 췄기 때문에 지금은 잘 안 춘다"라 말하며 추억을 환기시켰다.

또한 제이 가족의 단란한 모습은, 시청자로 하여금 그의 반가운 일상을 흐뭇하게 바라볼 수 있도록 했다. 설거지를 하는 데이비드에 제이는 "요리를 안 한 사람은 치우는 것으로 분배를 한다"라며 당연하게 집안일을 하는 남편에 대해 언급했다.

한편 TV조선 ‘사랑은 아무나 하나2-국제연분’은 국경을 뛰어넘는 공감대는 물론 차별화된 국제 부부들만의 스토리를 풀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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