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할리우드 배우 빈 디젤이 성폭행 혐의로 피소돼 충격을 주고 있다.
22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 식스 등 외신에 따르면 빈 디젤(56)의 전 비서였던 아스타 조나슨은 지난 2010년 9월 애틀란타의 한 호텔에서 빈 디젤이 자신을 성폭행했다고 그를 고소했다.
그녀는 고소장을 통해 빈 디젤이 호스티스들과 함께 클럽에서 돌아온 후 자신을 스위트룸에 초대했고 다른 여성들이 떠난 후, 자신을 침대에서 성폭행했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빈 디젤에게 그만두라고 간청했지만 가슴을 더듬고 가슴에 키스했다고 폭로했다.
또 고소인은 "자신의 상사였던 빈 디젤에게서 도망칠 경우 회사에서 해고당할까 봐 두려웠다"라며 위계에 의한 성폭행을 주장하고 있다.
그녀는 특히 "빈 디젤이 자신을 성폭행한 지 몇 시간 만에 회사에서 해고당했다. 겨우 업무를 시작한 지 2주 만에 잘렸다"라며 "빈 디젤이 자신의 성적 욕망을 채우기 위해 나를 이용했고, 성폭행에 저항했기 때문에 더 이상 쓸모가 없어 해고된 것이 분명하다"라고 말했다.
또 조나슨은 성폭행 외에도 성별에 따른 차별, 고의적인 정서적 고통, 적대적인 근무 환경, 부당 해고 및 보복에 대해서도 소송을 제기했다.
또한 그녀는 13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빈 디젤을 고소한 것에 대해서는 자신이 서명한 기밀유지 계약 때문이라고 피력했다.
이와 관련, 빈 디젤 측은 아직까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한편 빈 디젤은 영화 '분노의 질주8', '트리플 엑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한 할리우드 톱배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