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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 "♥지연이 먼저 꼬셔..돌직구+그 얼굴에 안 넘어가냐"(이대호)

입력 2023-12-22 11:4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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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이대호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헤럴드POP=정혜연기자]황재균이 아내 지연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21일 전 야구선수 이대호의 유튜브 채널에는 '이대호를 전혀 두려워 하지 않는 슈퍼스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이대호는 황재균을 게스트로 소개하며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이대호는 황재균에게 "준우승하고 별로 기분이 좋지 않았을 거 같다. 최근 어떻게 지냈냐"고 물었다. 이에 황재균은 "기분이 썩 좋지 않은 상태에서 술 많이 먹고 (와이프랑) 둘이서 시간 많이 보내고 일본 여행 다녀오고 운동 많이 했다"고 답했다.

이대호는 황재균의 야구 인생을 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황재균은 메이저리그 가기 전에 자신 있었냐는 질문에 "저는 이제 제 실력을 믿어서 가서 무조건 할 줄 알았다. 자기 자신한테는 자신이 있어야 되지 않냐"고 이야기했다.

이에 이대호는 "내가 아는 선수 중에 얘가 멘탈 1등이야"라며 칭찬했다. 이대호는 "첫 경기에서 홈런을 쳤다. '됐다' 싶었냐"고 물었고 황대균은 "'나도 이 중의 하나다'라고 생각했다"고 솔직하게 전했다.

이날 이대호는 황재균에게 "너는 세금을 세 배로 내야 된다고 하는데 이게 무슨 말이냐"고 물었다. 황재균이 "와이프가 예뻐서 그런 거 같다"고 하자 이대호는 "와이프 안 예쁜 사람 있냐"고 재차 물었다. 황재균은 "제 와이프가 유독 예쁜 거 같다"며 지연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대호는 "결혼은 어떻게 했냐. 네가 갑자기 결혼할지 몰랐다"며 물었고 황재균은 "결혼은 제가 먼저 하자고 했는데 처음 꼬신 건 지연이다"라고 밝혔다. 황재균은 "저랑 지연이랑 같이 알던 스타일리스트 형이 있다. 4년 전부터 소개를 받을 거냐고 묻더라. 그래서 내가 부담스럽다고 같이 밥 먹으면 먹고 아님 말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친한 동생이랑 있는데 올래?'라더라. 거기에 지연이 있었다. 솔직히 지연이 그 얼굴로 들이대면 안 넘어가냐. 통화나 문자할 때 돌직구가 계속 날라왔다"고 덧붙였다.

황재균은 "(지연이) 되게 착했다. 말하는 거나 상대방을 대하는 거나 너무 착해서 되게 괜찮은 사람이다고 생각했다. 지연이도 호감을 표시했고 저도 호감을 표시해서 제가 만나자고 했고 결혼도 하자고 했다"고 전했다.

당시 지연이 던진 돌직구가 뭐였냐는 물음에 황재균은 "이상형이 뭐냐고 묻길래 웃는 게 예쁜 여자라고 했다. 그랬더니 '제가 웃는 게 참 예쁜데'라더라"고 말하며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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