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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동생 피살된 후부터"‥'미우새' 이동건, 10년째 음주→정신병원 입원

입력 2023-12-25 09: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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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방송캡처
'미우새' 방송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이동건이 동생이 흉기에 피살된 후 정신병원에도 입원했었다고 고백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정신건강의학과를 찾은 이동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동건은 10년째 매일 음주하는 이유와 함께 정신병원에 입원했었다고 최초 고백했다.

매일 술을 마시는 이동건은 "한 번 상담 받아야겠다고 생각했다. 제가 낮부터 술을 많이 마셔 걱정하신다. 술을 조금이라도 거의 매일 마신다. 누우면 생각이 많다"고 말했다.

이후 손도 많이 떨게 됐다며 "손만 찍는 장면이 있었는데, 카메라 감독님께서 손을 너무 많이 던다고 지적하셨다. 그 충격에 일주일간 술을 안 마셨다"며 알코올 사용 장애도 있었다고 했다.

이동건은 동생이 흉기로 피살된 아픔을 갖고 있었다. 오래 전 동생을 떠나 보낸 이동건은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진단을 받았다. 자꾸 떠올라서 마비시키고 싶었고, 술이라는 잘못된 선택을 했다"고 고백했다.

이동건은 해당 사건을 계기로 냉정해졌다. 이동건은 "감정이 없는 사람처럼 살지 않으면 견딜 수 없었고, 저를 단련시켰다"고 했다. 이를 지켜본 이동건의 모친은 "난 내 슬픔만 생각했다"며 안타까워했다.

이동건이 동생 사건 이후 10년째 음주부터 달라진 성격, 그리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까지 힘들었던 마음을 고백해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이동건의 동생은 지난 2008년, 호주 시드니의 한 햄버거 가게에서 중국계 청년 2명과 말다툼 도중 흉기에 찔려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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