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전 축구선수 안정환의 아내 이혜원이 리원이를 데리러 공항에 갔다.
3일 이혜원은 유튜브 채널 '제2혜원'에 '리원이가 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이혜원은 "케이크를 준비했다. 딸 리원, 아들 리환이가 어렸을 때부터 여기서 쿠킹 수업을 많이 했다. 추억을 삼아서 얘기하다가 리원이 픽업을 가기 위해 케이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케이크에 밀가루가 안 들어가서 다이어트 하는 여성에겐 최고다. 케이크 하나를 3분의 2를 퍼먹었다. 내가 다 먹을까봐 걱정이다. 리원이가 너무 좋아할 것 같아서 서프라이즈로 준비했다"고 했다.
이혜원은 공항에 리원이를 픽업하러 갔다. 이혜원은 "다 큰 딸내미 데리러 공항에 온다고 웃더라. 한 반 년 만에 보는 거다. 1년에 두 번 정도 들어온다. 여름에 한 번, 겨울에 한 번 본다. 시험을 잘 봤을지 모르겠다. 성적표를 갖고 왔을 거다. 학교 들어가면 놀 줄 알았더니 생각보다 공부하더라"라고 이야기했다.
그때 리원이가 도착했다. 이혜원은 "왜 반겨주지 않냐"고 물었고, 리원이는 이혜원을 보자마자 옷을 지적했다. 리원이는 "신발이냐, 양말이냐. 어디서 뭐 찍고 왔냐. 딸기우유다"라고 했다.
이혜원은 "제작진은 우리가 만나서 부둥켜 안고 우는 걸 기대했을 수도 있다. 되게 시크하게 '옷이 이게 뭐야'로 시작하지 않냐. 우리가 영상통화를 하루에 몇 시간씩 한다. 예뻐진 거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얘한테 자주 가려고 했는데, 한 번도 보러 못 갔다. 너 따라갈까? 그래도 내가 데리러 와서 좋지 않냐"라고 했다.
리원이는 성적이 나왔다며 "나쁘지 않다. 1월 22일에 다시 돌아갈 예정인데, 29일로 미뤄볼까 생각한다. 비행기 안에서 오랫동안 생각했는데, 한 일주일 정도 더 있어도 될 것 같다. 개강이 21일이다. 다들 그렇게 들어간다"라며 웃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