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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 "'세작' 촬영 후 칩거..아무것도 안 하고 싶은 마음"(핑계고)

입력 2024-01-18 13: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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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계고'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핑계고'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헤럴드POP=정혜연기자]조정석이 tvN 새 드라마 '세작' 촬영 후 칩거 중인 근황을 전했다.

18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240118 mini핑계고 : 유재석, 조정석, 조세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조정석은 근황을 묻는 질문에 "집에서 그냥 놀다가 왔다"며 올해 5살 된 딸 예원이 소식도 전했다. 조정석은 "'~까?'를 '~주세요'로 고치는 중이다. 또 지금 싫어 싫어를 많이 한다"는 고민을 토로했고 유재석은 "그럴 때 섞어야 한다. '아빠가 놀아줄까? 싫어!'"라고 조언했다.

조정석은 딸 예원이가 스크린 속 아빠를 알아본다며 "그런데 지연(거미 본명)이는 외국 배우나 모델 사진을 보고 엄마라고 한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는 21일 첫 방송될 tvN 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에 출연하는 조정석은 상대 배우 신세경에 대해 "너무 좋다. 애가 진짜 짱이다"고 칭찬했다. 유재석 역시 "재주도 많고 참 열정적이다"며 공감했다. 조정석은 "그리고 손현주 선배님도 나오시고 조성하 형님, 많은 배우분들이 나오신다"며 '세작'을 홍보했다.

유재석은 조정석에게 "평소에 뭐 하냐"고 물었고 조정석은 "저 완전 집돌이다. 8개월 동안 계속 촬영을 해서 너무 힘들어서 집에서 에너지 충전 중이다. 거의 칩거 수준이다"고 답했다.

이어 "사실 쉬고 싶었다. 드라마 촬영이 오래였고 사극이니까. 아무것도 안 하고 싶은 마음이었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조정석은 "(드라마 촬영이) 작년 3월 말부터 시작해서 12월에 끝났다. 사계절을 다 겪었다. 그래도 이제 신분 상승을 많이 해서 이번에 왕이다. 세트에서 촬영을 많이 했고 의상이 여러 가지를 껴입으니 겨울에는 따뜻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관상'에서 팽헌할 때는 헐벗고 나왔다. 그때는 피부가 하얀 편이라 분장팀이 톤 다운 시키느라 온몸에 다 발랐는데 이번에는 그런 고생은 안 했다"고 덧붙였다.

조정석은 취미를 묻는 질문에 "요즘에 빠진 건 미디. 음악 작업이다"며 "곡 작업을 살짝 해보려고 한다. 게임하는 거 같고 재밌더라"고 밝혔다. 작곡도 했냐는 물음에 그는 "없다. 초보자니까 기존의 좋은 곡을 가상 악기로 카피를 해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몇 살까지 연기하고 싶냐"는 질문에는 "내가 뭔가 힘들다, 더 이상 지속하기 힘들다면 멋지게 관두고 싶다"며 "방전이 되는 건 괜찮다. 왜냐하면 충천하면 되니까. 근데 이제 충전해도 안 된다면"이라고 답했다.

가끔 체력이 달라진 걸 느낀다는 조정석은 "전력질주하는 신이 있는데 '엑시트' 때는 아무렇지도 않았다. 그런데 지금은 막 넘어지려고 한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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