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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 태국 골프 여행서 열사병 호소..컨디션 난조에도 베스트 드레서 등극(담비손)

입력 2024-01-22 18: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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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 채널 영상 캡처
손담비 채널 영상 캡처

[헤럴드POP=정혜연기자]손담비가 태국 방콕으로 골프 여행을 떠났다.

22일 가수 손담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태국 방콕 골프 여행 (로터스밸리CC, 니칸티CC)'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손담비는 지난 9일 인천국제공항에서의 모습을 보여줬다. 손담비는 "8시 반 출발이라 숙소 가면 새벽 1시 반일 거 같다. 자고 일어나서 골프를 칠 예정"이라며 "1월 13일까지 골프만 치고 갈 거다"고 설명했다.

하와이 신혼여행에서 한번 쳐본 골프 말고 골프 여행은 처음이라는 손담비는 "놀고 싶은데 체력이 안 될까 봐 (걱정이다)"라며 4번 평균이 어느 정도일 거 같냐는 물음에 "베스트는 83이었는데 그렇게 나올 수 없다. 90개. 100개는 안 된다. 90은 잡아야지 파이팅 있게 칠 수 있을 거 같다"고 답했다.

이후 방콕에 도착한 손담비는 몇 시간도 못 자고 골프를 치러 나가는 강행군을 보여줬다. 손담비는 28도인 방콕 현지 온도에 더위를 호소했다. 손담비는 "후반전에 너무 더워서 포기하고 싶더라. 이건 좀 심한 더위다. 이런 데서 어떻게 전지훈련을 하지?"라며 골프 선수들을 리스펙트 했다.

다음 날 아침 손담비는 "아침에 장점으로는 안 더워서 괜찮은데 몸이 안 풀리니까 스윙 자체가 잘 안된다"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손담비는 후반전으로 갈수록 슬슬 컨디션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손담비는 "어제보다 백만 배 났다. 어제 진통제 두 알 먹었다. 열사병 걸려서. 머리가 너무 아파서 저녁도 제대로 못 먹었다"고 밝혀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이후 임진한 프로와 함께하는 행사가 진행됐다. 손담비는 태국 골프 투어 대회에 참여했고 카메라 울렁증을 극복하고 실력 발휘했다. 손담비는 "지금 몸 풀렸다. 나아졌다"며 밝은 표정을 지었다.

손담비는 "요즘 레슨 열심히 하지 않았냐"는 말에 "만족스럽다. 아침에 세 번째 홀까지는 몸이 안 풀렸는데 네 번째 홀부터 풀리는 게 느껴지더라. 돈 쓴 보람이 있다"고 답했다.

대회를 마친 손담비는 저녁 만찬과 시상식을 즐겼다. 이번 행사에서 손담비는 베스트 드레서 상을 수상했다. 손담비는 "메인 대회 끝나고 맛있는 저녁, 좋은 시간 보냈다"는 소감을 전했다.

영상 말미에는 한국으로 귀국하는 날의 모습이 그려졌다. 손담비는 즐겁게 치자는 마음으로 골프에 임했다며 경기 내내 가벼운 표정을 지었다. 또 손담비는 공항 가기 전 방콕 시내에 들리는 등 알찬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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