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피지 삼형제가 불고기와 곰탕을 맛봤다.
25일 밤 8시 30분 방송된 MBC every1 '어서와~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불고기와 곰탕을 맛 본 피지 삼형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북촌 한옥 마을을 즐기고 온 피지 삼형제는 점심을 먹기 위해 불고기와 곰탕을 판매하는 식당으로 들어왔다. 무사히 주문을 마친 세 사람에게 기본 반찬으로 어묵볶음, 양파장아찌, 섞박지 등이 등장했다.
이어서 불고기 전골도 등장했는데 당면, 흰목이버섯, 배추, 쑥갓, 부추, 팽이 버섯만 보이자 세 사람은 살짝 당황했다. 세 사람은 야채만 있고 고기가 없자 이리저리 살펴보기 시작했고 이때 종업원은 산더미 처럼 쌓인 불고기를 들고 나타났다.
전골 요리가 처음인 세 사람은 어떻게 먹는지 몰라 멀뚱멀뚱있다가 결국 네이든에게 전화해 조리법을 물어봤다. 세 사람은 네이든이 알려준 조리법 대로 따라하고 불고기가 끓자 바로 전화를 끊어버려 웃음을 자아냈다.
삼형제는 불고기와 곰탕, 그리고 흰 쌀밥 맛에 크게 만족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때 눈길을 끈 것은 당면이었다. 낯선 당면의 모습에 살짝 망설이면서도 한입 먹었고 한입 먹어보고 "젤리같다"고 표현했다. 뿐만 아니라 그냥 배추, 부추, 팽이버섯만 먹다가 옆에 있던 양념 종지에 찍어 먹어보고는 그 맛에 반하기도 했다. 곰탕에 밥까지 말아 먹는 세 사람이었다.
스튜디오에서는 피지에도 곰탕과 비슷한 음식이 있다며 소뼈를 구운 다음 물과 야체를 끓인 '수이'가 있다고 했다. 뿐만 아니라 곰탕을 먹던 세 사람은 섞박지 매력에도 빠져 젓가락에 섞박지를 마치 꼬치 처럼 끼워 먹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