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윤박이 박형식을 진심으로 걱정하기 시작했다.
27일 밤 첫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 (극본 백선우/연출 오현종) 1회에서는 성공가도를 달리던 후배 여정우(박형식 분)의 추락에 기뻐하지 못하는 빈대영(윤박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동문들에게 개업 소식을 전하던 빈대영은 “수술이 일주일에 하나라는 소문이 진짜예요?”라는 놀림을 받았다. 승승장구하는 후배 정우를 시기한 그는 “너 그렇게 너만 알고 살면 벌 받는다”고 시비를 걸었지만 정우는 벌은커녕 동문들 앞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까지 받게 됐다.
해외 봉사단 영상으로 유명세를 얻은 후 개인 동영상 채널 100만 구독자 돌파, 사업 확장 등 인생에 성공 밖에 없었던 정우에게 위기가 찾아왔다. 미스터리한 외국 국적 환자의 윤곽 수술을 집도하는 중 과다출혈로 사망하는 의문의 사고가 발생한 것. 하필 이 수술이 벌어진 시각에만 CCTV가 작동하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지며 정우는 과실치사 피고자가 됐다.
뉴스를 보며 정우의 편을 드는 대영의 모습에 간호사는 “그렇게 걱정되면 재판이라도 참관하시든가요”라고 했다. “참관은 무슨. 난 재판이 언제인지도 모르는 사람이야”라며 대꾸하던 대영은 시계를 보며 “10분밖에 안 남았네. 얘 어떡하냐 진짜”라고 발을 동동 굴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