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박민영, '남편 떠넘기기' 계획 이루어질까..이이경 청혼 수락('내남결')(종합)

입력 2024-01-23 22: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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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캡처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캡처

[헤럴드POP=유지우기자]박민영이 이이경의 프러포즈를 수락했다.

23일 방송된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 8화에서는 강지원과 정수민이 관계의 전환점을 맞으며 긴장감을 조성했다.

1번 깃발을 쟁취한 강지원(박민영 분)은 "나 이겨먹으니까 좋냐. 잠자리 가리는 거 알면서"라며 따지는 정수민(송하윤 분)을 마주했다. 강지원은 "나도 잠자리를 가린다"라 이야기했고, 정수민은 "왜 아무 데서나 잘 자는 줄 알았을까"라 말하는 등 팽팽히 맞섰다.

이에 강지원은 "그래야 되는 줄 알았으니까"라 말하며 정수민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했던 지난날의 태도를 되짚었다. 이때 정수민은 강지원에게 물을 흩뿌리며 분노를 드러냈고 "요즘 나한테 너무하다"라며 따졌다.

강지원은 "네가 싫어졌다. 내 것은 다 네 것인 줄 아는 것이 짜증이 난다"라며 억누른 감정을 내비쳤고, 파국에 접어든 이들의 관계는 정수민에게 묘한 복수심과 증오심을 불러일으키게끔 했다.

정수민은 자신에게 다가오는 박민환(이이경 분)과 위험한 관계에 접어들었고, 이를 모두 지켜보고 있던 강지원은 결국 눈물을 흘렸다. 유지혁(나인우 분)은 "이제 끝났다. 오늘은 하나만 생각해라. 강지원이 이겼다"라 말하며 그를 위로했다.

다음 날 아침, 박민환은 "남자친구는 침낭에서 잤는데 잠이 오냐. 너는 남자친구가 밤에 무슨 일 있지는 않은지 걱정이 안 됐냐"라며 강지원에게 따졌다. 이에 강지원은 "안 그래도 핫팩을 가져갔는데 없더라"라 말해 박민환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정수민은 외근을 나서던 중, 강지원에게 "다녀오겠다"라 말하며 편지를 건넸다. 정수민이 '나에게는 네가 전부라 네 마음을 살피지 못했던 것 같다. 네가 한 모든 말들, 느낀 모든 감정은 모두 내 잘못이다. 모자란 나를 용서해 주면 안 되겠냐'라 작성한 편지에 강지원은 "내가 끝까지 가지 않았다면 이 편지를 읽고 마음이 흔들리지 않을 수 있었을까"라 말했다.

한편 정수민은 "날 가지고 노는 거냐"라며 박민환에게 따졌다. 이에 박민환은 "둘을 같이 데리고 살면 된다"라 말하는 등 모두의 분노를 유발했다. 그러나 연락을 받고 뛰쳐나간 박민환은 담당 식품 코너에서 알레르기가 발생한 고객을 마주한 뒤 당황했다.

박민환은 "돈으로 막는 게 제일 쉽다"라며 정수민에게 자신감을 보였으나, 곧이어 자신이 투자한 주식이 하한가에 접어들었다는 뉴스가 보도되자 "사채까지 썼다"라며 자괴감을 드러냈다.

강지원은 유지혁에게 "신용에 사채까지 더하면 몇 억은 할 거다. 제 돈까지 빌려줘가며 TK에게 올인하게 한 보람이 있다. 생각해 둔 게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거지같은 프러포즈를 받아야 한다"라 이야기했다.

이어 "아무 말도 하지 마라. 오늘은 널 위한 날이다"라며 예상과는 다르게 호화스러운 프러포즈를 준비한 박민환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지원은 당혹스러움과 함께 박민환의 반지를 받아들었고, 모두가 지켜보는 앞에서 의미심장한 표정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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