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POP초점]이경규·장도연→이성종, 정산금 미지급 피해ing..소속사 법적 분쟁 불가피

입력 2024-01-30 16:57:41
    • 복사완료!

이경규, 장도연, 성종/사진=민선유 기자
이경규, 장도연, 성종/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강가희기자]한때 같은 배를 탔지만 갈라서게 됐다. 소속사와 아티스트 간 정산금 분쟁이 불거지고 있다.

30일 활동명 'DPR LIVE'로 알려진 래퍼 홍다빈이 전 소속사와의 법적 분쟁을 알렸다. 그가 이적한 신규 레이블 CTYL에 따르면 홍다빈은 전날 전 소속사인 주식회사 드림퍼펙트리짐, 전 대표 A씨 및 주식회사 리짐인터내셔널을 '불공정 수익배분', '정산금 및 정산 자료 미지급', '월드투어 출연료 및 정산 자료 미지급' 등의 이유로 고소했다.

2022년 10월까지 리짐인터내셔널에 몸 담았던 홍다빈은 불공정한 전속계약으로 정산금이 제대로 지급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소속사의 입장은 달랐다. 리짐인터내셔널은 "2022년 9월까지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A씨에게 매월 수익 배분을 진행했다"며 "A씨가 리짐으로부터 받은 정산금을 타 멤버와 배분하는 과정은 철저히 멤버들 간 사적 논의를 기반으로 이뤄졌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2022년 월드투어와 관련하여 리짐은 홍다빈씨 측에 투명하고 정확한 정산을 진행하였으며, CTYL의 요청에 따라 관련 자료 일체를 이미 수차례 제공했다. 이에 대한 증명은 사법기관에서 명백하게 밝힐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경규, 장도연, 장동민 역시 억대 출연료 미지급 피해를 입었다. 대표 B씨가 운영하던 기획사 소속 연예인이었던 이들은 141억 원 상당의 자금이 모회사에 쓰인 탓에 출연료를 받지 못했다. 이에 검찰은 B씨를 특정경제범죄법 위반(횡령) 혐의로 기소했고 재판부는 B씨에게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그러나 B씨는 횡령 혐의를 반박하며 상소를 제기했다. B씨의 기획사는 현재 폐업한 상태다.

앞서 인피니트 성종 역시 소속사 에스피케이엔터테인먼트에 전속계약 해지 통보를 하며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성종은 "계약 체결 직후부터 방송 출연이나 팬미팅, 앨범 발매에 필요한 지원을 제대로 제공받지 못했고, 약속한 계약금도 지급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수개월간 문제 상황에 관해 이러저러한 협의를 시도해 보다 결국 2023년 12월 초 법무법인을 통해 내용증명을 보내 계약 위반 사항에 관해 시정을 요구했다. 그런데도 에스피케이엔터테인먼트는 대답을 회피하기만 했다"며 전속계약 해지 통지 이유를 밝혔다.

몸 담고 있던 소속사와 법적 분쟁에 돌입하게 된 이들. 첨예한 갈등으로 긴 법정 싸움이 예고된 만큼 정산금 미지급 문제가 어떤 결론을 맺게 될지 이목이 모이고 있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