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 조정석, 신경 쓰이는 신세경X이신영...양경원에게서 구해(종합)

입력 2024-02-09 22:3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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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세작, 매혹된 자들' 캡처
tvN '세작, 매혹된 자들'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조정석이 신세경과 이신영 사이를 의심했다.

9일 밤 9시 20분 방송된 tvN '세작, 매혹된 자들'(연출 조남국, 정지영, 박지현/극본 김선덕)7회에서는 이인(조정석 분)이 강희수(신세경 분), 김명하(이신영 분)를 의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인은 거닐다가 강희수와 김명하가 서로 껴안은 모습을 보고 분노했다. 분노한 이인은 두 사람에게 다가가 "뭣들 하는 짓이냐"고 했다. 두 사람은 놀라 서로에게 떨어져 고개를 숙였다.

이인은 "무슨 짓들이냐 물었다"고 했다. 김명하는 "송구하다"며 "소신이 너무 기쁜 나머진 그만 기대령에게 큰 결례를 범하고 말았다"고 했고 이인은 기쁜일이 뭐냐 물었다.

김명하는 "실은 소신이 기대령의 바둑판을 전하러 왔다가 윗전의 윤허도 없이 문성대군과 장룡 공주에게 묵은 안부 인사를 올렸다"며 "미리 고하지 않은 죄도 큰데 두 분 작가를 만난 기쁨에 앞뒤 가리지 모샇고 기대령의 큰 결례를 범했고 또 전하께 그 모습까지 보여드리고 말았으니 이는 모두 소신의 불찰이다"고 했다.

김명하는 모든 벌도 달게 받겠다 했고 이인은 "듣고 보니 별거 아닌데 괴이하다"며 "죄를 고하는 자가 어찌 이리 떳떳하고 당당하냐"고 했다. 이어 이인은 그래도 벌을 내리지 않겠다면서도 "몽우에 대한 결례는 내 소관이 아니라 몽우가 정할 바인데 어찌하겠느냐"고 했다.

그러자 강희수는 "동부승지가 결례를 범했음을 시인하였으니 전하께서 문제 삼지 않는다면 소신도 그냥 넘어가겠다"고 했다. 이를 들은 이인은 "참 너그럽기도 하다"며 "결국엔 못 본걸로 해달라 그뜻이냐 다시는 이런 경거망동으로 분란을 만들지 마라"고 했다.

이인은 강희수에게 김명하와 잘 지내기로 한 것이냐고 물었다. 이에 강희수는 "송구하오나 동부승지와 소신은 잘지내고 말고 할만한 사이가 아니다"고 했다.

그러자 이인은 그럼 무슨 사이냐고 물었다. 강희수가 아무말 하지 않자 이인은 "말하고 싶지 않은거냐"고 물었다. 강희수는 "그냥 아는 사이로도 이미 오래전에 끊겨서 지금은 정녕 아무 사이도 아니다"고 했다. 하지만 이인은 "거짓말"이라며 "너에게 불똥이 튈세라 묻지도 않은 죄를 구하며 벌을 청했던 너도 나를 핑계대며 눈감아 다라 했고 아무 사이가 아닌데 그럴리 없다"고 했다.

이에 강희수는 "송구하오나 소신은 전하의 심기를 어지럽힌 것이 송구하여 말을 아낀 것일 뿐 동부승지를 감싸려는 뜻은 추호도 없다"고 했다. 이인은 "넌 그렇다 해도 김명하는 너와 좋은 사이가 되고 싶은 모양이던데 지난번에 길을 알려준 것도 그렇지 않냐"고 하며 신경썼다.

강희수는 "송구하오나 동부승지의 생각은 소신이 알 도리가 없으니 동부승지에게 직접 하문하시라"고 했다. 이에 이인은 "의심받을 바엔 차라리 죽여달라 대들던 기세는 어디 간게냐"고 했고 강희수는 "매번 목숨을 걸고 바둑판 앞에 앉을 수는 없지 않겠냐"고 맞섰다. 결국 이인은 이쯤하자며 필요한게 있으면 말하라고 했다.

한편 강희수가 거닐고 있는데 유현보(양경원 분)이 강희수를 불러 세우더니 "진짜다"라며 "살아 있었다"고 했다. 이어 "이놈이 어떻게 전하께선 아시냐"며 "아니 그럴거면 대역 죄인에게 벼슬을 주셨을 리 없다"고 했다. 이에 강희수는 "소식 듣자 마자 제 한 몸 챙겨 도망친 주제에 가문 지키고 어머니 임종까지 챙긴 누이 동생 핍박하고 죽인 자도 이렇게 벼슬살이를 하는데 나라고 못할 이유 있냐"고 했다.

분노한 유현보는 "이놈이 감히 누굴 능멸하냐"고하면서 강희수를 때리려 했고 이때 이인이 등장했다. 이인은 유현보에게 무슨 일이냐 물었고 유현보는 "소신 전하께 긴히 구할 것이 있다"며 "정녕 이 자를 몰라 보시겠냐 삼 년 전 주상전하를 세작이라고 거짓으로 자복했던 그 내기 바둑꾼이다"고 했다.

이인은 "넌 내가 정신이 나간 것 같으냐"고 물었고 유현보는 "아니다"며 "소신이 어찌 감히 그런 생각을 하겠냐"고 했다. 하지만 이인은 "몰라볼리 없지 않겠냐"고 해 유현보를 당황케 했고 이인은 유현보에게 썩 물러가라 했다. 이어 이인은 강희수에게 대군에게 갈 것이니 따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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