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박민영이 문성근을 찾아왔다.
19일 밤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극본 신유담/연출 박원국, 한진선) 15회에서는 결혼 허락을 구하는 지원(박민영 분)과 지혁(나인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유라(보아 분)와 함께 시간을 보내던 유한일(문성근 분)은 “제가 좋아하는 여자 데려오라고 하셨죠? 그러니까 유라 이 집에 그만 출입 시키세요”라는 지혁의 말에 “짝사랑이고 잘해볼 생각 없다더니 그동안 마음이 바뀌었어?”라며 웃었다.
지혁이 “네, 잘해보려고요. 그런데 집에 전 약혼자가 드나들면 안 되잖아요”라고 하자 “저도 약혼 기간에 무심했죠, 이렇게 성격 급한지 몰랐다니까요? 우리 같은 사람들, 결혼이 어디 당사자만 좋다고 돼? 무모한 행동은 일단 할아버지께 허락부터 받고..”라며 달래던 유라는 “그럴게. 지금 소개해 드릴게요”라며 지원을 데려온 지혁에 당황했다. 그는 지혁의 집에서 쫓겨나며 “지고는 못살아. 내가 왜 별것도 아닌 버러지들한테 이런 기분을 느껴야 하지?”라고 부들거렸다.
유한일과 독대한 지원은 “그냥 완벽한 재벌3세라고 생각했을 때는 닿을 수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저렇게 바보 같고 흐트러지고 때로는 어리광부리는 모습 보면서 ‘같이 잘할 수 있겠다’ 생각 들었어요. 같이 행복하고 싶어요. 할아버님, 류지혁 씨 저 주세요”라며 허락을 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