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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손흥민·이강인 화해, 연예계도 반겼다..배철수→박기영 "이제 나아가자"

입력 2024-02-21 16: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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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하극상 논란에 휩싸인 축구 국가대표 선수 이강인이 주장 손흥민에게 사과하며 사태가 일단락된 가운데 많은 스타들도 이들을 응원했다.

이강인은 2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사과문을 올리고 손흥민과 선배 및 동료들, 축구 팬들에게 고개를 숙였다.

이강인은 "흥민이 형을 직접 찾아가 진심으로 사과를 드리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긴 대화를 통해 팀의 주장으로서의 무게를 이해하고 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며 "런던으로 찾아간 저를 흔쾌히 반겨주시고 응해주신 흥민이 형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에 손흥민 역시 "강인이가 이런 잘못된 행동을 다시는 하지 않도록 저희 모든 선수들이 대표팀 선배로서, 또 주장으로서 강인이가 보다 좋은 사람, 좋은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옆에서 특별히 보살펴 주겠다"며 "강인이가 너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한 번만 너그러운 마음으로 용서해달라"고 당부했다.

'탁구게이트' 논란 일주일여 만에 나온 사과에 스포츠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강인은 아시안컵 준결승 요르단전이 있기 전날 식사 자리에서 일부 선수들과 탁구를 쳤고, 손흥민이 이를 제지하려 하자 둘 사이 갈등이 벌어졌다는 것. 손흥민이 멱살을 잡자 이강인이 주먹을 휘두른 것으로 전해져 파장을 일으켰다.

이날 두 사람의 입장이 나오면서 논란이 봉합되자 많은 축구팬 스타들도 목소리를 냈다. 배철수는 SNS에 "대한민국 축구 이제 앞으로 나아가자"고 반겼다. 가수 박기영은 "얼마나 많이 걱정했는지 모른다. 가뜩이나 힘든 대회였는데 더 힘들었을 우리 선수들이 너무 안타깝고 안쓰러웠다"고 안타까워했다.

이어 "내가 엄마라 그런지 아직은 어린 이강인 선수가 더 걱정이 됐다. 이강인 선수 나이 때 난 진짜 아무 생각이 없었다"며 "역시나 처음부터 끝까지 정말 너무 너무 멋지고 훌륭한 우리 흥민 오빠! (멋지면 다 오빠) 많이 아팠던 만큼 서로를 더욱 아끼는 계기가 되길. 대한민국 만세"라고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파리생제르맹(PSG)과 이강인의 열혈팬으로 유명했던 파비앙은 이강인 논란 이후 엉뚱하게 악성 댓글 불똥을 맞기도 했으나 이날 손흥민의 게시물에 "역시 Sonny"라고 댓글을 달며 이들의 화해에 반가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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