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살림남' 박서진, 부모님 우울증 의심 진단에 "여태 내가 뭐하고 살았나" 자책(종합)

입력 2024-03-06 22: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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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살림남' 캡처
KBS2 '살림남' 캡처

[헤럴드POP=이유진기자]박서진이 부모님 우울증 의심 소견에 자책했다.

6일 방송된 KBS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박서진이 부모님을 모시고 건강검진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서진은 임영웅이 함께 출전한 왕중왕전에서 우승을 거뒀던 프로그램을 언급했다. 이어 그는 "왕중왕전을 몇 번 했기 때문에 임영웅 형과 번갈아가며 우승했다"고 털어놨다. 박서진은 "서로 힘든 무명 시절이었다. 서로 응원도 정말 많이 했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박서진은 부모님 건강검진 전, 문진표를 작성하는 것을 도왔다. 박서진 부모님이 정신 건강 문진표 답변을 부정적으로 하는 것을 보고 착잡해했다. 박서진은 "자식된 입장으로 죄송했다. 엄마가 우시면서도 괜찮은 척하시는데 죄송했다"고 인터뷰했다.

박서진이 부모님을 모시고 건강검진센터를 찾았다. 68세, 56세 부모님이 건강검진을 처음 받는 것이라는 사실에 의사가 놀라자 박서진의 표정이 굳었다. 박서진은 "지금까지 내가 뭐하고 산 건가 싶다"며 자책했다.

건강검진을 마치고 나온 부모님을 보며 박서진은 "엄마 항암치료할 때가 생각났다"며 눈물을 보였다. 박서진 어머니가 추가 CT 촬영이 필요하다는 의료진 설명에 박서진은 당황했다.

검진 결과 박서진 어머니는 혹이 발견돼 조직 검사가 필요했다. 박서진은 13년 전 엄마의 암이 발병했던 시기를 떠올렸다. 다행히 어머니의 암 추적 검사 결과는 완치에 가까웠다. 박서진 부모님은 기뻐하며 자축했고, 그날 박서진은 다양한 영양제와 약을 구매해 둘째 형에게 부모님 챙길 것을 신신당부했다. 박서진 가족은 어머니 암 완치 기념으로 축하 기념 여행을 약속했다.

최경환, 박여원 부부의 아이들이 등장했다. 박여원은 "둘째 리찬이는 알아서 잘 해서 손이 안 가는 아이다"라고 자랑한 바 있다. 그러나 최경환에게 혼나는 둘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따라 유난히 심술궂은 리찬에게 박여원은 화를 냈다. 리찬은 "동생은 동생이라고 예뻐해주고 형은 첫째라고 예뻐해준다"며 속상한 마음을 인터뷰했다.

리찬은 상황을 모르고 자신만을 혼내는 엄마에게 속상한 마음이 들었다. 계속해서 상황을 오해한 부모님에게 서운해진 둘째 리찬은 형과 아빠랑 같이 살기 싫다고 외쳤다.

박여원은 "충격이었다. 6개월 별거했던 시기에 리찬이가 어두웠었다. 아빠가 들어오고나서 존재만으로도 밝아졌는데 아빠랑 살기 싫다는 말이 충격이었다"고 인터뷰했다.

둘째는 박여원에게 "엄마아빠는 형만 좋아하는 것 같다"며 오열했다. 박여원은 "둘째 감정을 돌봐주지 못한 것 같다"며 속상해했다. 박여원은 오랜만에 막내 아닌 둘째와 함께 잠자리에 들며 둘째 리찬의 마음을 돌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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