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김민영 자기가 다양한 콘텐츠로 성공한 커리어를 들려줬다.
13일 밤 방송된 tvN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넷플릭스의 아시아 태평양 총괄 김민영 자기의 성공 신화가 전파를 탔다.
김민영 자기의 등장에 유재석은 "넷플릭스의 아시아 태평양 총괄이 한국분인 줄은 이번에 처음 알았어요"라며 깜짝 놀랐다. 2016년에 한국 콘텐츠 담당으로 넷플릭스에 입사했다는 김민영 자기는 “제가 입사하고 얼마 안 있다가 ‘한국 콘텐츠 당분간 사지 마’(라는 지시가 있었어요). 임원진들이 한국 콘텐츠에 대한 확신을 못 가지고 있었죠”라며 입사 후 첫 번째로 맞은 위기를 전했다.
“한국 콘텐츠를 많이 알리려면 지속적으로 갖고 와야 되는데 사지 말라고 하니 열심히 짱구를 굴렸죠”라고 이야기를 이어가던 김 총괄은 “이대로 안 사서 발전이 안 되면 나는 잘릴 것이고, 우기고 샀다가 혼나면 최악의 경우는 잘릴 것이고. ‘어차피 잘린다’는 생각으로 ‘요것까지만 사자. 우리가 약속을 했기 때문에 상도덕 때문에 사야한다’(고 설득해서) 사게 됐어요”라고 해 웃음을 줬다. 그는 “’킹덤’이 잘되고 나서는 (한국 콘텐츠) 사지 말라는 소리가 쏙 들어갔어요. 한국 시장과 콘텐츠가 중요해졌죠”라며 ‘킹덤’ 론칭 후 회사 반응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