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전현무-곽튜브가 씹고 뜯고 맛보는 여수 리얼 ‘먹지도’를 완성했다.
15일 방송된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MBN ‘전현무계획’에서는 ‘낭만 맛고장’ 여수에서 ‘전라도 출신’ 게스트 김병현-고은아와 뭉쳐 장어 로컬 맛집과 100년 전통 양조장 탐방에 나선 전현무-곽튜브(곽준빈)의 모습이 생생하게 펼쳐졌다.
전현무-곽튜브는 새벽 5시 7분 기차를 타고 여수역에 도착한 뒤 ‘길터뷰’ 모드를 켰다. 두 사람은 역무원, 행인들에게 “전라도 백반 맛집이 어디냐”고 다짜고짜 물었고, 전현무는 “식당 안 정하고 방송하는 프로그램은 우리밖에 없을 거야~”라며 ‘현타’를 호소했다. ‘길터뷰’로 든든한 ‘먹보’를 획득한 두 사람은 역무원이 추천한 백반집으로 이동했으나, ‘휴업 중’이라는 소식에 크게 당황했다.
정신을 가다듬은 두 사람은 그 자리에서 곧바로 행인들에게 ‘백반 맛집’을 다시 물어봤고, 드디어 한 식당에 당도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주문까지 완료한 뒤에도 “여긴 맛집 아닐 것 같아”라며 고개를 갸우뚱 했다. 불신도 잠시, 밑반찬으로 나온 게장을 맛본 두 사람은 “와! 명품 맞네~”라며 박수를 쳤고, 곽튜브는 된장에 한번 삶은 후 볶은 제육볶음과 고등어찜의 맛에 “1만2천 원짜리 백반 맞아?”라며 밥그릇을 싹싹 비웠다.
식사를 마친 두 사람은 식당 주인이 알려준, 여수 현지인들이 인정하는 국내 유일의 검은 모래 해수욕장으로 이동했다. 이때 전현무는 “평일 아침 9시에 남자 둘이 해변을 걷게 되다니…”라며 쓸쓸히 솔로 신세를 한탄해 짠내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막상 레트로 감성이 뿜뿜한 해변에 도착하자 “너무 좋다”며 행복해했다. 특히 두 사람은 ‘서대회’까지 파는 슈퍼마켓에서 라면을 주문해, 바다뷰가 펼쳐진 평상에 앉아 김치까지 곁들이며 폭풍 먹방을 가동해 침샘을 자극했다.
라면으로 간식(?)을 마친 뒤, 전현무는 “여수까지 왔으면 붕장어를 먹어야 한다”면서 ‘지인 찬스’를 써 여수 공무원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 공무원은 “지금 시장님 결제를 대기 중인데, 시장님을 바꿔드리겠다”라고 말했고, 얼떨결에 전현무와 전화 통화를 한 여수 시장은 “장어는 봉산동에서 아무데나 가도 다 맛있다”고 자신 있게 추천했다.
전현무와 그의 ‘MZ 찐친’ 곽튜브가 뭉친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MBN ‘전현무계획’은 매주 금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사진 제공=MBN ‘전현무계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