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유지우기자]코미디언 오정태가 가족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2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코미디언 오정태와 백아영 부부가 출연해 NEW 운명부부로서의 합류를 알렸다.
김숙은 "입주 전 느낌이다"라며 남다른 깔끔함을 자랑하는 오정태의 집에 감탄했다. 이는 백아영이 이른 아침부터 구석구석 청소를 행했기에 가능한 일. 김구라는 "브라이언 버금가는 청소광이다"라 반응했다.
백아영은 "매일매일 청소를 한다. 아무것도 없으면 닦기 쉬우니 세팅을 그렇게 해 놓은 것이다. 엄마와 언니가 더 깔끔해 트레이닝이 된 거다"라며 자신의 철학을 밝혔다.
백아영은 사과와 바나나 하나를 닦는 일에도 위생 장갑을 착용, MC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지혜는 공감하며 "우리도 저걸 씻는다"라 답했다. 서장훈은 "제가 봤을 땐 매우 훌륭한 분이신 것 같다"라 말하는 등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다.
백아영은 이른 아침 기상한 첫째 딸 오정우에 애정을 아끼지 않으며 남다른 훈훈함을 보였고, 오정우는 기상 후 바로 책상에 앉아 공부 모드에 집중해 MC들은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오정태는 "정우는 시키지도 않았는데 책상에 앉아 공부를 한다. 세상에서 제일 좋은 것을 '아빠'라 할 줄 알았는데, '공부'라고 하더라. 우리를 되게 안 닮았다"라 답했다. 서장훈은 "지난 학기 성적이 올 A였다 한다"라 말하며 놀라움을 더했다.
이어 오정태는 "저는 뒤에서 1등을 했는데, 정우는 학원에서도 1등을 한다"라며 뿌듯해했다. 조우종은 "서울대 가겠다"라 말했고, "서울대 각이다. 자연대 계열"이라 덧붙이며 모두를 폭소하게끔 했다.
오정태는 침대가 아닌 바닥에서 숙면을 취하며 MC들의 의문을 자아냈다. 오정태는 "더워서 밑에서 한 번 잤다. 아내가 요를 깔아주더라'라며 상황을 설명했고, 백아영은 "남편을 배려하는 거다. 저희 남편이, 생긴 것과 다르게 되게 예민하다. 잠이 안 오니 계속 뒤척거린다. 제가 기상해서 깨면 잠을 다시 못 잔다"라 해명했다.
그러나 둘째 딸을 깨우는 백아영의 언성 높은 알람에 오정태는 "채우를 깨우며 화를 내는 건데, 나에게 내는 느낌이다. 배려해 주는 건 고맙지만, 아침마다 시끄러워서 10번 이상은 깬다. 모순 덩어리다"라 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