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지석진이 '런닝맨' 시절 힘들었던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22일 하하는 유튜브 채널 '하하 PD'에 '이태리에서 부자였는데 지금은 브로드웨이 뒷골목에서 소울있는 음악 하는 지석진을 185cm 깔끔하고 외모에 안경 쓴 연대 나온 하하가 배낭여행 갔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하하는 지석진을 만났다. 지석진은 "네가 구독자에 비해서 조회 수가 안 나오길래 위안을 얻었다. 구독자 100만 넘어도 소용 없다는 걸 알았다. 난 구독자가 58만이다"라고 말했다.
지석진은 "솔직히 '핑계고'도 내 지분이 있다. 내가 세워준 거다"라고 했다. 하하는 "예전에 지석진과 많이 합방했다. 아들 드림이를 많이 울렸다"라며 웃었다.
하하는 "솔직히 형수님이 아깝다. 별은 귀여운 스타일인데, 형수님은 배우 느낌으로 아름다우시다"라고 말했다.
지석진은 SBS '런닝맨'에 대해 "처음 적응 못할 때 더 하는 게 맞는지 갈등이 있었다. 자기 역할을 했을 땐 떳떳한데, 못하면 돈만 받아가는 느낌이었다. 하면서 마이너스일 거 같았다. 근데 하하가 제일 깐죽거리더라. 난 말하기 싫은데, 꼴 보기 싫었다. 난 뒷담화 하는 스타일도 아니다. 수년 뒤에 나를 되돌아본 결과, 내 잘못이 더 컸다. 내가 벽을 닫고 있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심지어 방송 관계자가 '너 그거 왜 하니?'라고 묻더라. 여기서 그만두면 패배인 것 같았다"라며 "내가 술을 좋아했다면 하하와 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었을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