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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x형사' 안보현 "회장 하기엔 능력 모자라" 회장직 포기→경찰로 복귀..권선징악 엔딩(종합)

입력 2024-03-23 23: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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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재벌x형사’캡처
SBS ‘재벌x형사’캡처

[헤럴드POP=유지우기자]안보현이 한수그룹 회장직을 포기한 채 경감으로 복귀했다.

23일 방송된 SBS ‘재벌x형사’ 최종회에서는 진이수(안보현 분)를 둘러싼 모든 사건이 해결되며 제자리를 찾았다.

이형준(권해효 분)은 사건발생보고를 통해 김선영 살인사건 당시 미확인 지문이 있음을 알게 됐다. 즉시 박찬건(이도엽)을 찾아 사건 열람에 들어간 이형준. 이형준은 "뭘 찾으시는데요?"라는 박찬건의 질문에 "내가 놓친 범인"이라 답했다.

이형준은 당시 현장에서 채취되었던 지문을 확보, "이강현에 보내라"라며 박찬건에 지시를 내렸다. 지문 감식 결과 그 지문의 주인은 진승주(곽시양 분)로 밝혀졌고, 이를 발견한 진이수는 자신의 엄마를 죽인 진범이 형이라는 사실에 대해 확증을 갖게 됐다.

진이수는 "얘기 좀 하자. 우리 집으로 와"라 말하며 진승주에 연락을 시도했다. 이후 진이수는 진승주에 주스를 내밀었고, 망설이는 그에게 "왜. 못 마시겠냐. 주스 잔에 형의 지문이 묻어있었다. 등록되지 않은 지문이라 확인할 수 없었던 거다. 형이 우리 엄마를 죽였냐"라며 추궁했다.

"언제까지 이럴 거냐"라며 자리에서 일어선 진승주. 이에 진이수는 총을 겨누며 재차 물었고, 진승주는 "내가 여기서 너희 엄마를 만났으면 뭐. 주스를 마셨으면 그게 뭐"라며 화를 냈다.

진승주는 "죽였으면 어쩔 거냐. 쏴라. 쏴 이 새끼야. 답은 정해진 것 아니냐"라며 비웃었다. 진이수는 "왜 나한테 잘해줬냐"라며 울분을 토했고, 진승주는 "불쌍해서 이 새끼야"라 답하는 등 조소했다.

그러나 "아버지가 형이 친자식이 아닌 걸 알까 봐 두려웠을 거다. 아버지 눈에 들려고 노력하고, 비밀을 숨기며 살인까지 저질렀다. 비겁하고 잔인하게. 아버지는 다 알고 있었다. 다 알고도 결혼한 거다. 그런 형을 받아주고 믿어줬다"라며 진승주에 진실을 알린 진이수. 진이수는 총구를 머리에 겨누며 자살을 시도하는 진승주에 "죽지 마. 평생 후회하면서 살아"라 말하며 진승주에 있어 가장 잔인한 벌을 내렸다.

모든 사건은 해결되었으나, 강하서 일동은 비어 있는 진이수의 자리를 의식했다. 진이수는 빈 회장직을 위해 한수그룹의 경영을 이어가고 있던 터.

이강현(박지현 분)은 "이 책상 이제 치워야겠다"라 말하며 진이수의 자리를 뺄 것을 요구, 최경진(김신비 분)은 시무룩한 얼굴로 이를 망설였다.

이때 진이수는 "아휴 추워"라 말하며 강하서에 들이닥쳐 모두를 놀라게끔 했다. 놀라는 형사들에 "뭐 하긴? 출근하는 거다"라며 아무렇지 않게 대꾸하는 그를 향해 모두는 안도의 미소를 지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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