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임예진이 고마웠던 팬을 언급했다.
24일 밤 9시 10분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임예진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임예진과 허영만은 양평에서 만났다. 허영만은 임예진의 여전한 미모를 칭찬했다. 이어 두 사람은 1941년에 지어진 목조 주택으로 한옥의 전통 구조를 그대로 유지한 맛집으로 갔다. 이곳의 감자전은 갈지 않고 채칼로 썰어 튀김 반죽에 구워냈다.
왜 채칼로 썰어서 감자채전으로 만들었냐는 질문에 사장님은 "갈아버린 감자는 뒤집기가 힘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여기 손님들은 임예진을 보고 미모를 칭찬했다.
허영만은 손님들에게 임예진이 여전히 예쁘지 않냐고 했고 손님들은 변함없이 예쁘다고 했다. 허영만은 손님들에게 "옛날에 임예진 인기가 어느 정도였냐"고 물었다.
손님은 임예진 인기가 대단했다면서 옛날 작품을 다 기억하고 있었다. 허영만은 임예진의 과거 사진을 보여주며 이게 언제냐고 했다. 임예진은 15~16살 정도 였다면서 "처음 나오고 얼마 안 돼서 바로 찍은 제과 광고다"고 했다.
허영만은 기억나는 팬의 선물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임예진은 "제가 고등학생일 때 중학생이 용돈을 모아서 분유를 사서 저를 주겠다고 집 앞에서 하염없이 기다린적이 있다"며 "그 친구 이름도 안 잊는다"고 말했다.
이어 "7~8년이 지나고 어느 날 방송국으로 전화가 걸려왔는데 가만히 있다가 이름을 말하길래 내가 '너 분유?' 이렇게 됐다"고 하면서 팬에 대한 애틋함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