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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무도 '토토가' 보고 많이 울었다"

입력 2015-01-11 11:4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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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남안우 기자]가수 백지영이 MBC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무도 토토가)를 본 뒤 많이 울었다고 밝혔다.

백지영은 10일 오후 7시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보이스 투 보이스'(VOICE TO VOICE) 콘서트 무대에 올라 이같이 말했다. 가수 홍경민에 이어 무대에 오른 백지영은 이날 "제가 올해 데뷔 16년이 됐다"면서 "얼마전 방송된 '무한도전' 토토가를 보고 감회가 새로웠다. 90년대 활동했던 모습들이 떠올라 너무 감격스러워 많이 울었다"고 말했다.

['보이스 투 보이스' 콜라보 콘서트의 가수 백지영. 사진 = 헤럴드POP]
['보이스 투 보이스' 콜라보 콘서트의 가수 백지영. 사진 = 헤럴드POP]

백지영은 이어 "토토가에 (김)건모 오빠도 나오셨던데 한편으로는 참 짠하더라. 오빠 곁에 누군가 있었으면 좋겠는데 (없어서) 참 짠했다. (신)승훈 오빠도 참 짠하고..."라면서 노총각인 선배들을 걱정해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백지영은 이날 '잊지 말아요' '사랑 안해' 등 많은 사랑을 받았던 대표적인 발라드곡부터 '대쉬' '내 귀에 캔디' 등 흥겨운 댄스곡까지 녹슬지 않은 댄스 실력을 선보이며 무대를 종횡무진 휘저었다.

백지영은 한편 "벌써 새해가 밝은지도 10일이 지났다. 모쪼록 관객분들에게도 좋은 일이 생기길 기원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새해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보이스 투 보이스'는 지난해 9월 부산에서 시작 돼 12월 대구, 울산, 부천 등을 거치며 전국 투어를 진행해 왔다. 특히 지난해 12월 27일 부천에서 개최된 '보이스 투 보이스'는 매진을 기록하며 공연의 인기를 입증해 보였다.

'보이스 투 보이스'는 백지영과 김태우, 이정이 함께 한 콜라보 공연으로 이번 서울 공연에서는 이정 대신 홍경민이 참여해 새로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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