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황정음이 이혼 소송 중 '7인의 부활'로 화려하게 컴백했다.
지난 29일 SBS '7인의 부활'이 첫 방송됐다. '7인의 부활'은 '7인의 탈출' 후속작으로, 다시 태어난 7인의 처절하고 강렬한 공조를 그린다. 황정음은 '7인의 탈출'에 이어 '7인의 부활'에도 출연해 금라희 역으로 활약했다.
'7인의 부활'을 기다린 시청자들이 많은 만큼, 실시간 반응도 뜨거웠다. 자칫 황정음의 이혼 이슈로 '7인의 부활'에 대한 몰입도가 떨어질까 걱정했지만, 이는 기우였다. '7인의 부활'은 '7인의 탈출'에 이어 빠른 전개로 몰입도를 높였다.
'7인의 부활'이 첫 방송되면서 황정음은 본업 모먼트에 들어갔다. 최근 남편 이영돈과의 이혼 소송으로 인해 구설에 올랐던 황정음이지만, 작품 속 연기를 통해 다시 '이혼' 이미지 지우기에 나섰다.
앞서 지난 2월, 황정음은 자신의 SNS에 남편 사진 여러 장을 게재하며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했다. 황정음은 남편의 외도 사실을 폭로하며 누리꾼들과 설전을 이어갔다.
황정음은 "이영돈이 지금 걸린 게 많아서 횡설수설할 거다"라고 하는가 하면, "바람피는 놈인지 알고 만나냐? 모르니까 만났지. 그게 인생인 거란다"라고 반박하는 등 거침없는 폭로를 이어갔다.
황정음의 소속사 측 역시 "많은 심사숙고 끝에 더 이상 혼인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결정을 하고 이혼 소송 진행 중이다. 이혼 사유 등의 세부 사항은 개인의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다"고 전했다.
황정음은 이혼 소송 이후에도 쿨한 행보를 이어갔다. SNS 등 활발하게 소통했으며, '7인의 부활' 촬영 현장을 공유하기도 했다.
최근 열린 '7인의 부활' 제작발표회에서 "연기는 연기고 개인적인 일은 개인적인 일이다. 무슨 일이 있어도 저희 배우들은 접어두고 본연의 일에 집중해야 하는,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해 열심히 본업에 집중했다"며 양해를 구하기도 했다.
황정음의 이혼 소송 중 응원 속에 작품으로 부활한 가운데, 본업 모먼트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