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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너네 면상 모르지만 시간 낭비 마”..외모 악플 참지 않는 ★들

입력 2024-03-30 13: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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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보아, 서동주/사진=헤럴드POP DB
태연, 보아, 서동주/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외모를 비하하는 노골적인 악성 게시물에 스타들이 일침을 가했다.

29일 가수 보아는 소셜미디어에 “관리 안하면 안한다 욕하고 하면 했다 욕하고, 살 너무 빠졌다고 살 좀 찌우라고 해서 살 좀 찌우면 돼지 같다 그러고”라고 토로했다.

이어 “너네 면상은 모르지만 인생 그렇게 시간 낭비 하지마”라며 “미안하지만 난 보아야”라고 일침을 가했다.

보아는 최근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 오유라 역으로 출연하는 과정에서 입술이 어색하다는 일부 악플에 시달렸다. 보아는 추후 라이브 방송에서 “요즘 제 외모에 관심 있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며 “오버립은, 제가 입술을 깨무는 버릇이 있는데 점점 퍼졌나보다. 많은 분들이 입술을 걱정해주시는데 멀쩡하다. 제 입술은 안녕하다”며 해명했다.

하지만 외모 관련 악플이 계속되자 보아는 이와 관련한 자신의 생각을 강한 어조로 재차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또 최근 보아는 채널A ‘오픈인터뷰’에서 “공개된 삶을 살아야 하는 연예인들이 화풀이 대상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세간의 시선과 악플에 대한 고충을 밝히기도 해다.

지난 2021년 가수 태연은 자신의 스토리에 한 글을 공유하며 심경을 밝혔다. ‘짤줍’(사진을 주웠다)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공개한 글에는 “뚱뚱하면 뚱뚱하다고 마르면 아파보인다고 넉넉하게 입으면 사내 같다고 딱붙게 입으면 야하다고 많이 먹으면 돼지라고 조금 먹으면 까탈스럽다고 명품 좋아하면 된장녀라고 보세 좋아하면 꾸밀 줄도 모른다고”라고 적혀 있다.

또한 “어차피 욕할 사람들은 다 욕하니까 내 마음대로 사는 게 좋습니다”라고도 덧붙여져 있다. 이처럼 태연은 외모에 관련한 악플은 물론 세간의 짜여진 기준과 이런저런 요구에 '마이웨이'를 선언하는 글을 네티즌들과 공유하며 응원을 받은 바 있다. 이에 앞서도 태연은 악플러의 욕설 DM과 아이디 등을 박제하며 대응하기도 했다.

방송인이자 변호사 서동주도 악성 댓글을 ‘박제’한 바 있다. 지난 2일 서동주는 “알림이 갑자기 엄청 울리길래 보니 한 명이 이러고 있었네. 삼일절 연휴엔 마음 정갈하게 갖고 명상이나 하세요”라며 ‘뚱뚱한 여자 별로임’, ‘화장발 레전드’, ‘어쩌면 이리 못났을까’, ‘원숭이 닮았다’ 등 입에 담기 힘든 악플러의 만행을 모두 공개해 응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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