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유지우기자]황정음이 이준과의 공조를 시작했다.
30일 방송된 SBS ‘7인의 부활’ 2회에서는 복수를 위해 민도혁(이준 분)과 손을 맞잡은 금라희(황정음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금라희는 자신을 제외한 6인의 사진을 벽에 붙였다. 금라희는 자신의 타깃들을 바라보며 "목표가 정해졌다. 이제, 날 죽음으로 내몬 인간들을 벌한 시간. 행복을 누려서는 안 된다"라 마음먹었다.
한모네(이유비 분)는 'D에게' 티저가 공개되자 금라희를 찾았다. 한모네는 "매튜가 영화 개봉을 막아주겠다고 약속을 했었다. 당신 소속사 대표 아니냐"라 애걸했다.
그러나 금라희는 "너 그런 태도 아주 거슬려. 2인자라도 된 듯한 건방진 네 태도"라 말하며 한모네를 조롱했다. 이에 한모네는 "그동안 반항했던 거 죄송하다. 제발, 영화 개봉을 막아 달라. 이번 고비만 넘기면, 대표님이 시키는 일 다 하겠다. 드라마 광고 전부 다"라며 무릎을 꿇었다.
"미쉘은 당신이 심준석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내가 말했다. 증거를 찾기 위해 일거수일투족을 모두 찍고 있던 거다"라 이르는 한모네에 매튜 리(엄기준 분)는 "너랑 같이 죽여버리면 되겠네. 더 이상 시간 낭비 하지 말고, 가서 잠이나 자라"라며 그녀를 비웃었다. 그러나 매튜 리는 황찬성(이정신 분)과의 내통을 원했던 요구사항을 한모네가 이루어 주자 한통속이 됐다.
한편 미쉘(유주 분)은 차주란(신은경 분)과 남철우(조재윤 분)에게 납치를 당했다. 금라희는 "모네가 손 쓰기 전에 내가 움직인 거다"라 일렀다.
그러나 남철우의 차는 오토바이에 의문의 습격을 당했고, 남철우와 차주란이 뺑소니범을 쫓는 사이 강기탁(윤태영 분)은 몰래 미쉘을 빼돌리며 자리를 벗어났다. 오토바이를 탄 이의 정체는 민도혁(이준 분)이었고, 금라희는 민도혁을 세상 밖으로 꺼내 주기 위한 큰 그림을 그렸던 터.
눈을 뜬 미쉘은 민도혁과 강기탁에 다큐 편집본을 내밀었고, "시사회장에서 이걸 틀어라"라 이야기했다. 강기탁은 "그러면 네가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다"라며 민도혁을 북돋았다.
미쉘은 'D에게' 시사회장에 나타나 "살려 달라. 심준석이 나를 죽이려 한다"라며 소리를 질렀다. 미쉘은 '내 유작의 주연이 된 걸 축하한다'라 되새기며 난간에서 뛰어내렸고, 미쉘을 쫓으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매튜 리는 "이런 미친"이라 중얼거리며 모든 작전이 수포로 돌아갔음을 짐작했다.
이어 보육원에서 아이들을 냉대하는 매튜 리의 충격적인 실체가 상영되며 관객들은 "살인자" 라 그를 질타했다. 그러나 금라희는 "범인은 미쉘이 지목한 대로, 심준석이다. CCTV를 확인해 봐라"라 말하며 성형 전의 심준석이 찍힌 영상을 공개했다. 이어 "민도혁은 무죄다. 정말 죄송하다"라 말하며 고개를 숙였고, 남몰래 승리의 미소를 지었다.
한편 SBS ‘7인의 부활’(연출 오준혁, 오송희/극본 김순옥)은 리셋된 복수의 판, 다시 태어난 7인의 처절하고 강렬한 공조를 그리는 드라마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