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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박명수, 10년만 '강북멋쟁이' 신청에 활짝.."'메뚜기월드' 아무도 신청 안해"('라디오쇼')

입력 2024-04-01 11:5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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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의 라디오쇼' 채널 캡처
'박명수의 라디오쇼' 채널 캡처

[헤럴드POP=강가희기자]박명수가 자신이 작곡한 곡이 신청곡으로 들어온 것에 기뻐했다.

1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청취자의 사연에 답하는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오프닝에서 박명수는 김태호 PD 얘기를 꺼냈다. 김태호 PD의 새 예능에 합류하게 된 박명수는 "김태호 PD와 저는 오래된 관계라 저를 잘 안다"며 "솔직히 말씀드리면 제가 이 프로그램 때문에 외국에 있다. 어디 갈지는 모른다. 여러분들을 기다리며 녹화를 하고 있다. 하이퍼 빅 재미가 나올지 기대해 달라"라며 생방송 아닌 녹화방송에 대한 양해를 구했다.

박명수는 만우절을 맞아 자신의 선의의 거짓말 경험담을 털어놨다. 박명수는 ""(후배들에게) '야 너 잘될 것 같다. 대박이야'라고 거짓말했는데 속으로는 '한 두 달 가겠는데'라고 생각했다"며 "선배들에게는 정신적 지주라고 (거짓말)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결혼식, 이사 등 돈 나갈 일이 한 번에 몰려 걱정이라는 청취자의 사연에 박명수는 "원래 한 번에 몰린다. 좋은 일도 겹경사로 온다. 인생이 다 그런 거 아니냐. 어차피 나갈 돈인데 인간관계 안 할 거냐. 편안한 마음으로 마이너스 통장을 써라"라고 답하며 웃었다.

이어 친구가 100만 유튜버가 되길 바라는 사연에 "쉬운 일이 아니다. 10만을 찍고 나서부터 안 올라간다. 혼자 유튜브 하는 데 100만 (구독자) 가기가 쉽지 않다. 많이 서치하고 정보 찾으며 사람들이 뭘 좋아하는지 알아라"라는 조언을 건넸다.

저출생 문제로 초등학교 학급수가 줄어든 것에 대해 "정말 사랑을 하셔야 할 것 같다. 심각하다"라고 걱정한 박명수. 그는 "11반까지는 많아도 7~8개는 있어야 하는데. 제가 봤을 땐 밤 9시에 전기를 꺼야 한다. 아무것도 할 게 없어야 한다"는 극복책을 떠올려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자신이 작곡한 정형돈의 '강북 멋쟁이' 신청곡에 기뻐했다. 박명수는 "10년 만에 신청곡이 처음 들어온 것 같다. 노래가 기가 막힌다. 박명수의 '어떤가요' 했던 때가 생각난다"며 "'메뚜기월드'는 아무도 신청 안 한다. 좀 그렇다"라고 말했다.

7년 사귄 연인과의 추억을 버릴지 말지 고민하는 사연엔 "버리는 건 아닌 것 같다. 어디 타임캡슐로 넣어둬라. 버리는 건 추억을 버리는 거라 아깝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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