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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 지현우, 임수향에 "난 너 안 좋아해" 고백 거절..키스했다(미녀와 순정남)

입력 2024-04-22 05:3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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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미녀와 순정남' 캡처
KBS2 '미녀와 순정남' 캡처

[헤럴드POP=이유진기자]지현우가 임수향의 고백을 거절했지만 키스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에서는 고필승(지현우 분)이 박도라(임수향 분)의 고백을 거절했지만 키스했다.

공진택은 장수연에게 고필승이 마음에 든다며 딸 공마리(한수아 분)의 짝으로 이어주자고 제안했다. 당황한 장수연은 "선영이가 필승이만 보며 살아왔는데 우리 딸 잘 지켜달라고 부탁하는 건 우리 욕심이다"라고 거절했다. 공진택이 한발짝 물러서자 장수연은 "필승이 여자친구 있대요"라며 둘러댔다.

공대숙(정재순 분)은 조여사에게 장수연 비밀을 공진택에게 직접 말해달라고 부탁했다.

김선영(윤유선 분)은 소금자(임예진 분)와 걷다가 술 취한 고필승이 등 뒤에 '나는 바보 등신입니다'를 써 붙이고 춤을 추는 모습을 발견했다. 김선영이 누가 이런 걸 썼냐고 고필승을 다그치자 고필승은 박도라를 의심했다.

고필승이 박도라에게 낙서 출처를 의심하는 문자를 보냈다. 박도라는 고필승에게 "한밤중에 여배우한테 무슨 짓이냐. 앞으로 촬영 끝난 후에도 딱 일 관계로만 지내자. 한밤중에 이딴 문자 보내지 마라"고 답장했다.

다음날 고필승은 부드러운 말투로 박도라를 불러냈다. 포장마차에 데려가 박도라가 낙서를 붙였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고필승은 박도라에게 화냈다. 낙서를 붙인 이유를 묻는 고필승에게 박도라는 "내가 진짜 왜 이러는지 모르냐. 너 정말 바보등신 맞구나. 나 오빠 좋아해. 오빠 좋아해서 그랬다. 그런데 오빠는 다른 여자 때문에 가슴이 갈기갈기 찢어져? 게다가 울기까지해?"라고 따졌다. 박도라는 "내가 그렇게 좋아한다고 신호를 보냈는데 한 번도 못 알아듣는 게 그게 바보 등신이지 뭐냐"며 "농담 아니니까 잘 들어. 나 오빠 좋아해"라고 고백했다.

뒤돌아 가는 고필승에게 박도라가 "대답은 하고 가야지. 아무튼 우리 오늘부터 사귀는 거다"라고 소리치자 고필승은 "사귀긴 뭘 사귀냐. 난 너 안 좋아해. 난 너 안 사귀고 싶어"라고 답했다. 놀란 박도라에게 "나 너 진짜 안 좋아해"라고 또 한 번 답했다. 고필승은 박도라의 당돌함에 황당해 했다.

고필승은 김선영에게 공진택이 커피를 사 준 사실을 알렸다. 김선영과 가족들은 고필승이 출세했다며 자랑스러워 했다. 김선영이 장수연 집에 갔다가 공진택과 마주쳤다. 공진택은 고필승에게 여자친구가 있다고 들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김선영이 의아해하자 당황한 장수연이 급하게 자리를 마무리했다. 김선영은 장수연의 행동에 의구심을 품었다.

한편 고필승은 박도라의 고백이 계속 귓가에 맴돌았다. 박도라는 고필승에게 "어떻게 날 안 좋아할 수 있어? 내가 탑배우고 오빠가 조연출이라 그런 거면 진짜 신경쓰지 마라. 난 진짜 괜찮다. 한 번 만나보자. 오빠도 나한테 마음 있잖아"라며 뻔뻔한 태도를 보였다. 고필승이 "난 너 안 좋아해"라고 거절하자 박도라는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 이유 세 가지를 대라고 했다. 고필승은 "막무가내인 것 싫고, 사람 무시하는 무식한 사람 싫고, 내 스타일 아니다"라고 답했다.

박도라는 고필승에게 "난 대한민국 남자라면 다 좋아하고 우러러보는 존재니까 부담스러울 수 있겠더라. 나 오빠 부담감 이해해"라고 말했다. 고필승은 "너 안 좋아한다고. 몇 번을 얘기해야 아냐. 왜 네 말만 하냐"고 했다.

공대숙은 조여사와 공진택이 만나는 자리를 마련했다. 그러나 약속 당일, 조여사가 갑자기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고 앓아누웠다. 공대숙은 장수연이 남자와 동거했던 집의 주인 제시카를 찾기로 했다.

공진단(고윤 분)이 박도라에게 저녁 약속을 청하자 박도라는 고필승을 질투나게 하기 위해 약속을 수락했다. 고필승에게 "오빠가 가지 말라고 하면 안 가겠다"고 떠봤지만 고필승은 넘어가지 않았다. 그러나 공진단이 바람둥이라는 것을 알고 있던 고필승은 공진단과 약속을 간 박도라가 신경쓰여 문자를 계속 보냈다. 문자를 확인하지 않는 박도라가 걱정돼 두 사람의 약속 장소에 갔다.

공진단은 박도라에게 정식으로 만나자고 고백했지만 박도라는 불편하다며 거절했다. 박도라가 강력하게 어필하는 공진단을 거부하자 공진단은 태도가 돌변하며 분노했다.

겁에 질린 박도라는 식당 밖으로 뛰쳐나왔다. 그때 고필승과 마주쳤다. 안전한 곳으로 자리를 옮긴 박도라는 고필승에게 "오빠 질투하게 만들려고 공진단 대표 만났는데 나 잘못한 것 같다"며 걱정했다. 그때 박도라 팬들이 박도라를 알아봤다. 고필승과 박도라는 도망치다가 밀착한 채 얼굴을 마주했고, 그대로 키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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