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가수 비가 라이브에 최적화 된 이유를 밝혔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에는 '6000만 조회수 Y2K 쇼츠 장인과 함께 동묘 나들이 간 08시즌 비'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비는 동묘를 방문했다. 동묘를 둘러보기 전, 비는 Y2K 감성의 크리에이터와 만나 춤 이야기를 나눴다.
비는 "크럼핑의 포인트는 사람의 애간장을 녹이는 거다. 춤에 대한 열정이 있다"라며 크럼핑을 추는 크리에이터를 칭찬했다.
크리에이터는 "아티스트 중 춤이 가장 어려운 건 비였다. 저도 댄서 출신인데, 비는 디테일이 많다. 그리고 표정이 장점이다. 꾸러기 표정을 연구하느라 영상을 정말 많이 봤다. 제가 조회 수를 다 올렸을 것"이라고 했다.
비는 꾸러기 표정 탄생 비하인드로 "마돈나, 마이클 잭슨 등 최고의 위치에 있는 아티스트들은 본인 표정과 제스처가 있다. 그래서 제가 연구를 엄청 했다. 그래서 꾸러기 표정이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크리에이터는 "활동이 왕성할 때 라이브로 했냐"고 물었다. 비는 "라이브인 게 당연하다. 이유가 있다. 첫 번째는 차별화다. 프로듀서가 중요한 게, 제 스승님인 박진영의 지시 반, 제 의지 반이었다. 우리는 무조건 라이브로 승부하려고 했다"고 했다.
이어 "미국에서 라이브에 최적화 된 헤드셋을 사주셨다. 그래서 무조건 라이브를 했다. 1집 때부터 러닝 머신 위에서 노래 연습했다. 5단계로 시작해서 2절 때부터 10단계로 하고 불렀다. 2, 3곡을 연달아 불렀다. 몸이 흔들려도 라이브가 가능하도록 특훈했다. 지금도 라이브가 훨씬 편하다. 대단한 것보다는 당연한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