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지난 15일 강신명 경찰청장은 "아동 학대를 근절할 수 있도록 경찰이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어린이집 전수조사 소식을 전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어린이집 아동학대 전수조사는 경찰이 직접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방문해 CCTV와 근무 일지를 제출받고 폭력 성향의 교사가 있는지, 무자격 교사가 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학교 폭력을 전담했던 기존 '스쿨 폴리스(School Police· 학교 전담 경찰관)'의 활동 범위가 어린이집·유치원으로 확대됐다.
또한 경찰청은 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 '아동학대 전담팀'을 구성,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어린이집, 유치원의 아동학대 피해실태를 조사하기로 했다.
경찰청은 또 16일부터 한달간 '아동학대 집중 신고기간'으로 삼아 기존 학교폭력 전용 신고전화인 '117 신고센터'로 아동학대 신고도 받는다.
한편 어린이집에서 네 살배기 아이에게 폭력을 휘두른 보육교사 양 모 씨가 어젯밤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양 씨가 아이들을 상습 폭행했는지 조사하고 있는 경찰은 이르면 오늘(16일) 구속 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앞서 양 씨는 폭행 신고가 접수된 지난 12일에 이어 어제 추가 출석을 통보받았다.
하지만 연락이 닿지 않고 소재 파악도 되지 않는 등 도주 우려가 있는 것으로 판단한 경찰에 의해 긴급 체포됐다.
긴급 체포 당시 양 씨는 경찰서에서 10여 분 거리에 있는 친정집에 은신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어린이집 아동학대 전수조사, 진작 했어야지" "어린이집 아동학대 전수조사, 이제와서?" "어린이집 아동학대 전수조사, 애들하고 관련된 일은 빨리빨리 하자" "어린이집 아동학대 전수조사, 교사자격이 없다" "어린이집 아동학대 전수조사, 친정집에 은신까지?" "어린이집 아동학대 전수조사, 떳떳하다면서 왜 은신했을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