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김연경이
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보스들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김연경은 슬럼프 극복 방법을 묻는 정지선 셰프에 “튀르키예에서 2년을 더 연장하자고 했다. 제가 그냥 중국에 갔다. 최대한 한국이랑 가까워지려고”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에 친구, 가족도 있고 하니까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안정을 찾았다. 그 후 다시 튀르키예로 돌아갔다”라고 털어놓았다.
김연경은 2020년 도쿄 올림픽을 언급하며 “국내에서 올림픽을 준비하자는 생각으로 국내에 돌아오는 대신 연봉을 80% 정도 삭감했다”라고 밝혀 주변을 놀라게 했다.
연금에 대해선 “연금 조금 나온다. 금메달 개수도 중요한데 점수가 중요하다. 아무리 높아도 상한선이 있다. 상한선만큼 못 받는다”라며 자신은 올림픽 메달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아시안게임 메달은 점수가 낮다”라고 덧붙였다. 김연경은 “그래도 연금을 받는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정치 관련 질문에는 “큰 자리에 올라갈 만한 사람인지는 더 봐야겠다”라고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김연경은 “관심 있는 게 많다. 하고 싶은 것도 많고”라며 방송 분야에 대한 관심도 드러냈다.
김연경은 박명수의 라디오 섭외 제안에 “바빠서 시간이 없다. 박명수 씨가 6월 국가대표 은퇴식에 오시는 건 어떠냐”라고 역제안을 했다.
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 자아성찰 프로그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