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정의윤의 활약이 빛났다.
17일 밤 10시 30분 방송된 JTBC '최강야구'에서는 몬스터즈와 대구고의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최강 몬스터즈와 대구고등학교의 두 번째 경기가 공개됐다. 앞서 몬스터즈는 대구고와 1차전에서 승리를 거머쥐며 6연승이라는 대기록 행진한 바 있다. 이 경기를 앞두고 대구고 선수들은 긴장해야 한다며 각오를 다졌다.
몬스터즈 라인업이 공개됐다. 코치는 많이 다르다고 해서 궁금증을 자아냈다.
1번 2루수 정근우, 2번 유격수 임상우, 3번 박용택, 4번 이대호, 5번 3루수 정성훈, 6번 정의용, 7번 포수 박재욱, 8번 중견수 최수현, 9번 우익수, 김문호가 됐다.
본격적인 경기가 시작되고 팽팽하게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데 캐스터들 역시 "오늘 1회만 하고 끝나는 거 아니냐", "느낌이 9회 말 같은 느낌이다"고 말했다. 정의윤은 스트라이크를 했지만 헛스윙이었다. 벼랑 끝에 선 정의윤은 여기서 아웃이 되면 끝나는 순간이었다.
긴장감이 도는 가운데 정의윤은 방망이를 다시 들었고 타구가 멀리 뻗기 시작했다. 이를 본 대구고 선수들은 "어디까지 가는거냐"고 소리쳤다. 몬스터즈 선수석은 환호성으로 가득했고 0대 0이었던 경기는 정의용의 3타점으로 인해 몬스터즈가 1점을 올려 3대 0이됐다.
정의윤은 145km/h의 빠른 공을 힘으로 밀어냈다. 1회 초부터 박진감 넘치는 경기감에 캐스트들은 흥분했다. 캐스트들은 정의윤이 MVP아니냐면서 환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