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전미도가 권율과 정유민 불륜을 빌미로 협박 해 돈을 뜯으려다 실패했다.
22일 밤 10시 방송된 SBS '커넥션'(연출 김문교/ 극본 이현)10회에서는 박태진(권율 분)과 최지연(정유민 분)의 대화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태진과 최지연은 장재경(지성 분), 오윤진(전미도 분), 허주송(정순원 분)이 설치해둔 도청 장치 존재를 모른 채 대화를 나눴다.
박태진은 최지연에게 "오윤진이 뭐라고 했냐"고 했고 최지연은 "그 전에 내가 물어볼 게 있다"며 "박준서(윤나무 분)랑 오윤진 무슨 관계냐 둘이 사귀었냐"고 물었다.
박태진은 "뭐 그랬었나 고등학교 때 아주 잠깐 그랬었던 것 같기도 하고 근데 그걸 갑자기 왜 물어보냐"며 "뭔일 있냐"고 했다. 최지연은 "어떻게 하다 사귀었냐"며 "오윤진 전학생이었다고 하지 않았냐"고 했다.
이에 박태진은 "전학 와서 박준서랑 같은 음악 감상 동아리였을 거다"며 "뭐 때문에 이러냐"고 다시 물었다. 최지연은 "그때 사귄거냐 얼마나 오래 사귄거냐"고 했다. 박태진은 "모른다"며 "잘 기억도 안난다"고 했다. 이어 "잠깐 사귀다가 일이 좀 생겨 헤어졌을 거다"며 "그 일로 장재경 전학가고 음악 감상 동아리 해체되고 그러면서 두 사람 헤어진 걸로 안다"고 했다.
박태진은 "걔들이 뭐라고 했길래 네가 지금 이러는거냐"고 물었다. 최지연은 "최근에 애 아빠 죽기 전에 오윤진 이야기 더 들은 거 없었냐"고 했고 박태진은 "지금 이거 묻자고 나 보자고 한거냐"며 "이게 지금 중요하냐"고 울컥했다.
최지연은 "중요하다"고 했고 박태진은 "내가 아는 한 두 사람 아무 관계도 없다"며 "너 이거 계속 이야기 할거면 나 더 이상 해 줄 말이 없다"고 한 뒤 주말까지 마음을 정해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를 모두 들은 장재경은 "우리 집에서 그렇게 나가서 박태진 만나서 한다는 말이 고작 너랑 박준서가 사귀었는지 확인하는거냐"고 했고 오윤진 역시 "쟤는 뭐 이렇게 도무지 종잡을 수가 없다"고 했다. 장재경은 "그동안 박태진이랑 최지연 녹취 딴거 다 가지고 있냐"고 물었다.
오윤진은 "모른다" 면서 "둘이 그냥 만나면 모텔이다"고 했다. 하지만 장재경은 "너 쟤들이 저 카페에서 만나는게 처음이 아니라는거 이미 알고 있지 않냐"고 캐물었다. 오윤진은 "만나면 무슨 이야기 했냐면 진짜 별거 없다"며 "그냥 뻔한 불륜 커플 대화다"고 했다.
이후 오윤진은 박태진을 찾아가 최지연과의 불륜이 담긴 자료를 보여주며 원종수(김경남 분)와 오치현(차엽 분)에게도 보여주겠다고 협박했다. 박태진은 "준비 많이 했다"고 했고 오윤진은 "비밀 번호는 내가 넣을 테니 그 안에 있는 돈 절반 내 계좌로 입금하면 사진하고 녹취 파일 원본 돌려주겠다"고 했다. 하지만 비밀 번호가 틀렸고 분노한 박태진은 오윤진 목을 졸랐다. 그 순간 허주송이 나타나 오윤진을 데리고 떠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