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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AS 상시 운영했으면”..‘개는 흘륭하다’ 이경규X박세리, 확 달라진 고민犬들에 ‘흡족’

입력 2024-06-25 05:3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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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방송 화면 캡쳐
사진=KBS2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이경규, 박세리가 고민견들과의 재회로 감동을 받았다.

지난 24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에서는 THE 훌륭한 A/S 2편이 그려졌다.

제자 이경규, 박세리는 8개월 전 만났던 고민견 테디를 다시 만났다. 이경규는 “얘가 트로트보다 팝(POP)을 좋아했거든요”라며 그의 음악 취향이 여전할지 궁금해했다. 당시 테디가 팝을 듣고 흥겨워 했던 것과 달리 트로트엔 반응을 보이지 않자 이경규는 “얘가 트로트 무시하네”라고 발끈했던 터.

이번에도 테디는 팝이 재생되자마자 음악을 즐기듯 짖기 시작했다. 박세리는 “테디가 노래하는 것 같아요”라고 감탄, 반면 테디가 트로트를 듣고는 마치 다른 개가 된 듯 어떠한 반응도 보이지 않자 “되게 웃긴다”며 확실한 음악 취향에 놀랐다.

테디는 또다른 산책 고민견 이쁘니, 용용이와 함께 현장 점검을 받게 됐다. 이 가운데 전 항목 만점을 받은 용용이가 우승, 제자들로부터 상패를 수여 받았다.

사진=KBS2 방송 화면 캡쳐
사진=KBS2 방송 화면 캡쳐

문제 행동이 확연히 개선된 고민견들의 모습에 이경규는 “이 AS를 상시 운영 했으면 좋겠어요”라는 희망을 드러냈다. 박세리 역시 달라진 고민견들을 보는 게 뿌듯했다고 보람을 전하며 “이러면 쌤과 저의 입지도 더 좋아지지 않을까요?”라고 물었다. 이경규는 “상당히 좋은 생각”이라고 적극 동의해 웃음을 줬다. 인턴 라키는 이경규, 박세리와 함께 고민견 목화를 만났다. 목화는 전혀 움직이지 않던 전과 달리 조금씩 걷는 모습을 보여줬다. 낯선 사람을 보면 경계하고 짖었던 목화의 고민 행동을 짚으며 지금은 훈련이 잘 되어 있을지 궁금해하던 제자들은 라키에게 목화의 테스트를 맡겼다.

하지만 라키는 겁이 난 듯 멀찍이서 목화에게 말을 걸어 당황 유발, 이경규는 “여기까지는 와야죠”라고 답답해 해 웃음을 안겼다. 목화는 라키가 가까이 다가와 쓰다듬어도 가만히 바라볼 뿐 공격 행동을 하지 않았고 이경규는 “이 정도면 예전에는 물었어요”라며 목화의 놀라운 변화에 미소를 보였다. 하지만 목화의 현장 점검 점수는 60점, 최초로 감사패를 못 받는 상황이 발생했지만 목화를 좀 더 기다려주겠다는 보호자의 말이 감동을 안겼다.

다음으로 찾아간 고민견은 한강이. 이경규, 박세리는 “사연이 있는 개예요, 분리 불안이 엄청 심했던 개인데”, “저 울었잖아요”라며 단번에 기억해냈다. 군 부대 안에서 보호자를 만났던 한강이가 보호자의 전역 후 방치됐던 것. 한강이를 보기 위해 전역 후에도 면회를 신청해 부대를 찾았던 보호자는 한강이가 보호소로 이동됐다는 말에 달려가 임시 보호를 거쳐 입양하게 됐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한강이의 점검 도중 이경규가 가볍게 물리는 일이 발생했다. 이경규는 다급히 체크리스트부터 찾고는 “‘촬영 이후 단 한 번의 물림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거 원래 10점이었거든요? 근데 제 손을 물렸는데 참겠어요?”라며 6점으로 감점을 결정했다. 그러나 한강이는 대부분의 항목에서 고득점을 받으며 보호자들에게 상패를 안겼다. 보호자들은 “지금처럼 함께 행복할 수 있다면 더 바랄 게 없어”라며 한강이에 대한 애정을 보여줬다.

한편 '개는 훌륭하다'는 매주 월요일 밤 8시 55분에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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