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유지우기자]이혜영이 누명을 쓴 채 수감당했다.
22일 방송된 MBC '우리, 집(극본 남지연/ 연출 이동현, 위득규) 10회에서는 김희선과 이혜영이 ‘피범벅 경악 엔딩’ 이후 불안감이 가득한 ‘유치장 눈빛 교환’을 통해 긴장감을 높였다.
홍사강(이혜영 분)은 귀한 와인을 손님에게 보냈다. “우리 애들이 결혼한 지 10년이 됐다”며 애정을 보인 홍사강. 와인을 전해 받은 노영원(김희선 분)은 식사 자리에 홍사강이 자리해 있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홍사강이 찾은 환자의 이름은 다름 아닌 정선희. 노영원의 엄마인 정선희는 홍사강에게 자수 선물을 받게 됐고, 치매에 걸린 그녀를 홍사강은 손수 보살폈다.
헤밍웨이의 이야기가 들려 오자, 정선희는 눈을 감았다. 홍사강은 “재게는 영원이가 그런 집을 만들어준 것 같다. 오늘 애들 결혼 10주년이다. 애들만 행복하다면, 그럼 된 것 아니냐. 노 이사님도 이해해 주시지 않겠냐”며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렇듯 가족을 지키기 위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고군분투했던 홍사강.
홍사강 또한 ‘가족의 비밀’에 대한 문자를 받았다. 구치소에 수감된 이세나(연우 분)를 상대했던 홍사강은 양평의 별장으로 향했고, “내가 상대할 것”이라 다짐했던 그 마음을 다시 한 번 상기했다.
핸드폰 불빛에 의존해 별장 내부에 진입한 홍사강. 홍사강이 방심한 틈을 타 누군가가 뒤에서 그녀를 습격, 홍사강은 현장을 빠져 나오려 애썼다.
그러나 홍사강은 약물로 인해 정신을 잃게 됐다. 그녀가 정신을 차린 후에는, 칼이 쥐어져 있었다. 이때 노영원이 별장에 도착하며 끔찍한 광경을 마주해야 했다.
경찰로 연행된 후, “누군가가 나를 공격했다. 몸싸움을 했다”는 홍사강의 진술. 그러나 이때 경찰이 들이닥쳤고, 홍사강은 “나는 죽이지 않았어”라며 결백을 표했다. ‘살인 사건 하나, 용의자 둘‘이라는 명목 하에 수갑이 채워지게 된 노영원과 홍사강의 모습.
노영원은 이세나의 문자가 대포폰이라는 소식과 함께, 증거가 될 수 없다는 사실을 전해 들었다. 홍사강은 “어두워서 볼 수는 없었지만, 나를 기절시켰다. 나는 죽이지 않았다. 나는 그럴 사람이 아니다”며 강경히 나섰고, 노영원 또한 “어머님 또한 그럴 분이 아니다. 이세나가 함정을 판 거다”라 분노했다.
최재진(김남희 분)은 “혹시 이세나를 잡으면 누명에서 벗어날 수 있는 거냐”라 물었고, 그럴 수 없다는 답을 듣게 됐다.
한편 MBC '우리, 집(극본 남지연/ 연출 이동현, 위득규)는 자타 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가정 심리 상담의인 주인공이 정체 모를 협박범에게 자신의 커리어와 가정을 위협받게 되면서 추리소설 작가인 시어머니와 공조해 가족을 지키려는 이야기를 담은 생활밀착형 코믹스릴러로 매주 금, 토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