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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흘륭하다’ 한강이에 물린 이경규 “내 손 물렸는데 어떻게 참아”→무사히 상패 수여(종합)

입력 2024-06-24 22: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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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방송 화면 캡쳐
사진=KBS2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한강이가 실수를 딛고 현장 점검을 통과했다.

24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에서는 분리불안이 있던 한강이를 다시 만난 이경규, 박세리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문제 행동이 확연히 개선된 고민견들의 모습에 이경규는 “이 AS를 상시 운영 했으면 좋겠어요”라는 희망을 드러냈다. 박세리 역시 달라진 고민견들을 보는 게 뿌듯했다고 보람을 전하며 “이러면 쌤과 저의 입지도 더 좋아지지 않을까요?”라고 물었다. 이경규는 “상당히 좋은 생각”이라고 적극 동의해 웃음을 줬다.

그런가 하면 박세리는 “아시아를 아우르는 스타 인턴이 옵니다”라며 “일본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고 돌아왔대요”라고 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차에 올라탄 이는 보이그룹 아스트로 출신의 라키. 데뷔 8년 만에 솔로 가수로 컴백한 그가 일본 공연이 끝나자마자 ‘개훌륭’에 인턴으로 등장했다.

그는 ‘불후의 명곡’에 첫 단독 출연했을 당시 우승을 한 곡 ‘샤방샤방’을 차 안에서 불러주기도. 색다른 매력의 ‘샤방샤방’을 즐기던 이경규는 ‘개훌륭’에 맞춰 개사까지 해온 라키의 센스에 감탄했지만 “우리 라카가”라며 이름을 틀려 웃음을 줬다.

인턴 라키는 이경규, 박세리와 함께 고민견 목화를 만났다. 목화는 전혀 움직이지 않던 전과 달리 조금씩 걷는 모습을 보여줬다. 낯선 사람을 보면 경계하고 짖었던 목화의 고민 행동을 짚으며 지금은 훈련이 잘 되어 있을지 궁금해하던 제자들은 라키에게 목화의 테스트를 맡겼다.

하지만 라키는 겁이 난 듯 멀찍이서 목화에게 말을 걸어 당황 유발, 이경규는 “여기까지는 와야죠”라고 답답해 해 웃음을 안겼다. 목화는 라키가 가까이 다가와 쓰다듬어도 가만히 바라볼 뿐 공격 행동을 하지 않았고 이경규는 “이 정도면 예전에는 물었어요”라며 목화의 놀라운 변화에 미소를 보였다. 하지만 목화의 현장 점검 점수는 60점, 최초로 보호자가 상패를 못 받는 상황이 발생했지만 목화를 좀 더 기다려주겠다는 보호자의 말이 감동을 안겼다.

다음으로 찾아간 고민견은 한강이. 이경규, 박세리는 “사연이 있는 개예요, 분리 불안이 엄청 심했던 개인데”, “저 울었잖아요”라며 단번에 기억해냈다. 군 부대 안에서 보호자를 만났던 한강이가 보호자의 전역 후 방치됐던 것. 한강이를 보기 위해 전역 후에도 면회를 신청해 부대를 찾았던 보호자는 한강이가 보호소로 이동됐다는 말에 달려가 임시 보호를 거쳐 입양하게 됐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한강이의 점검 도중 이경규가 가볍게 물리는 일이 발생했다. 이경규는 다급히 체크리스트부터 찾고는 “‘촬영 이후 단 한 번의 물림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거 원래 10점이었거든요? 근데 제 손을 물렸는데 참겠어요?”라며 6점으로 감점을 결정했다. 그러나 한강이는 대부분의 항목에서 고득점을 받으며 보호자들에게 상패를 안겼다. 보호자들은 “지금처럼 함께 행복할 수 있다면 더 바랄 게 없어”라며 한강이에 대한 애정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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