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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정석원과 떨어져 지낼 때 좋은 이유.."부부도 바람이 불어줘야 해"('비보티비')

입력 2024-07-31 15:4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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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티비' 유튜브 캡처
'비보티비'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가수 백지영이 현실적인 부부 관계 조언을 했다.

지난 30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백숙 여왕 백지영이랑 한 차로 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백지영은 오타로 인해 생긴 에피소드를 말했다. 백지영은 "나 손끝이 무뎌졌다. 맞춤법 틀린 것처럼 전달될 때가 있다. 성격이 급해서 일단 보내고 나서 오타를 발견하게 된다. 연초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보내야 했는데, '박으세요'라고 보냈다. 뭔가 이상하지 않냐"라고 말했다.

올해 데뷔 25주년이라며 "지오디, 플라이투더스카이와 데뷔가 같다. 제게 기대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기념 앨범을 낼 에정이다. 매년 전국투어를 했는데, 올해 초에 건강에 문제가 생겼다. 스케줄을 많이 줄인 상태다. 연말 콘서트를 못하게 됐다. 전화위복으로 팬들만 초청해서 새 앨범 기념 파티를 열려고 한다. 신곡을 들려드리겠다"라고 했다.

'비보티비' 유튜브 캡처
'비보티비' 유튜브 캡처

백지영은 "내 경험이 비추어 노래 불러본 적은 진짜 없는 것 같다. 작사가와 가사에 대한 얘기를 많이 한다. 그걸 알아야 표현이 달라진다. 그래야 노래가 더 표현이 잘된다. 고민하는 게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

백지영은 남편인 배우 정석원과 결혼 11년 차에 접어들었다. 백지영은 "결혼해서 좋은 게 연애 안 해도 되는 거다. 너무 편하다. 연애하면 설렘도 줘야 하고, 밀당도 해야 한다. 그거 안 해서 너무 좋다. 신혼 때 잠깐 그런 느낌이지, 계속 같이 있으면 약간 떨어져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바람이 불어줘야 한다. 그 바람 말고"라며 "정석원이 가끔 지방 촬영하느라 며칠 내려가거나 내가 해외 투어하기 위해 외국에 며칠 나가있을 때 떨어져 있지 않나. 그래서 우리 직업이 너무 좋다. 일부러 '나 시간이 필요한 것 같아'라고 하고 사흘씩 어디 간다고 하면 얼마나 서운하겠나. 원하지 않아도 그런 시간이 생기니까 너무 좋더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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