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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고아성, 데뷔 25년만 첫 출연 "계속 기다려..앞으로 또 25년 기다려야 하나"(종합)

입력 2024-08-26 15: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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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미지 기자] 고아성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컬투쇼'에 출격한 소감을 밝혔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개그맨 문세윤이 스페셜 DJ로 함께 한 가운데 영화 '한국이 싫어서'의 주역인 배우 고아성, 주종혁, 김우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문세윤은 "25년이면 대놓고 피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고, DJ 김태균은 "당당히 물어보겠다. 왜 피하셨냐"라고 고아성이 이제서야 '컬투쇼'에 나오게 된 이유를 궁금해했다.

이에 고아성은 "난 계속 기다렸다"고 털어놨다. 이어 첫 라디오를 '컬투쇼'로 하게 된 김우겸에게 "난 20년 기다렸는데 얼마나 행운이냐"라고 부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고아성은 '괴물' 당시 목격담을 듣고 "14살이었다. 2005년이니깐 19년 됐다"며 "한 번도 안 불러주신 거냐"라고 2006년부터 시작한 '컬투쇼'를 원망(?)했다. 그러자 DJ 김태균은 "방송국 대표해서 사죄 말씀 드리겠다"고 재치 있게 받아쳤다.

뿐만 아니라 고아성은 넷플릭스 시리즈 '이두나!'에서 아이돌 연기했을 때를 떠올리며 "스카웃 오면 어떡하지 고민했다. 25년 연기했는데 다른 길을 가야 하나 강제 데뷔까지 상상했는데 보신 분들 반응이 아이돌이 연기로 되네였다"고 머쓱해해 폭소케 했다.

아울러 마지막 소감으로 "앞으로 25년 기다려야 하나"라며 "'컬투쇼' 나와서 영광이었다"고 마무리했다.

이외에도 주종혁은 "뉴질랜드 유학생활이 '한국이 싫어서' 촬영할 때 도움이 많이 됐다"고 밝혔다.

김우겸은 남궁민 닮은꼴 이야기에 "많이 들어봤다"며 "난 사실 연예인뿐만 아니라 닮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길 가다가 모르는 사람이 아는 사람처럼 다가온다. 흔하고 친근한 얼굴인가 보다"고 전했다.

'한국이 싫어서'는 20대 후반의 '계나'(고아성)가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의 행복을 찾아서 직장과 가족, 남자친구를 뒤로하고 홀로 뉴질랜드로 떠나는 이야기로, 오는 28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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