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지진희가 손나은을 안심시켰다.
7일 밤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 (극본 김영윤/연출 김다예) 9회에서는 미래(손나은 분)와 애연(김지수 분) 사이를 중재하는 무진(지진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제 독립 시키고도 연락 없는 엄마 애연에 “궁금하지도 않다 이거지?”라며 서운함을 느낀 미래는 가족빌라에 찾아갔다 애연과 무진의 투 숏을 목격했다. 무진은 쓰레기 봉투를 든 애연에게 “이런 건 나 시키라니까. 일도 그만둬. 그동안 고생했으니까 공주 대접 받아야지 나한테”라며 웃었고, 미래는 다정한 부모님의 모습에 씩씩대다 발길을 돌렸다. 무진은 멀리서 그 모습을 발견하고 미래에게 향했다. “자신 있어요? 엄마 행복하게 해줄 자신이요”라는 미래의 질문에 “없지. 결혼할 때 한 약속도 못 지켰는데”라며 고개를 저은 무진은 “근데 이제는 애연이 스스로 행복해질 때인 것 같아. 난 그냥 옆에서 지켜주는 거고. 그러니까 나 말고 엄마 믿고 걱정 말고 넌 네 갈 길 가. 미래 너 없어도 집 안 무너져”라고 했다.
“왜 이렇게까지 했는지 이유는 알겠는데 하나도 안 고마워요. 다들 왜 내가 그동안 힘들었을 거라고만 생각해요?”라고 서운해 하며 떠나던 미래는 “설마, 재혼까지 할 건 아니죠?”라고 의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