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유지우기자]권은비가 첫 해루질을 성공으로 이끌었다.
9일 방송된 MBC ‘푹 쉬면 다행이야’ 18회에서는 지원사격에 나선 새로운 조력자 권은비가 등장했다.
어촌계장이 가져온 아귀에 감탄한 일꾼들. 김대호는 “요즘 저게 엄청 귀하다”며 감탄했다.
텃밭으로 나선 권은비는 “판타지 영화 같지 않아요?”라며 무럭무럭 자란 초록빛에 반응했다.
김종민은 텃밭의 상태에 “이렇게 관리를 한 거냐. 사직서를 받아야 한다. 붐에게 연락해야겠다”며 견제를 아끼지 않았다.
울타리 보수에 들어간 김종민은 흙을 발로 다진 후, 고정을 시도했으나 실패로 돌아갔다. 결국 권은비가 능숙한 손놀림으로 일을 해결했고, 권은비는 “(김종민은) 손이 굉장히 많이 가는 스타일이다. 디테일하게 도와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 말했다.
해루질에 나선 일꾼들은 박준형의 부재에 걱정했다. 베테랑 머구리마저 없는 상황.
김종민은 “물의 여신이 오니, 애들이 막 나올 거다”며 권은비를 의식했다.
권은비는 “‘Underwater'라는 곡이 있지 않냐. 물의 여신으로서, 많이 잡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포부를 드러냈다.
숨 쉬는 호스마저 집어던진 채, 무호흡으로 해루질에 나선 권은비. 패널들은 “아가미가 있는 것이 아니냐”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안정환마저 인정한 권은비의 기세. 권은비는 “생각보다 안 보인다”며 어려움을 겪었다. 권은비는 “깊이 들어가려 해도 잘 안 들어가지더라. ’물‘하면 권은비인데, 너무 슬펐다”라 털어놓았다.
한편 물 공포증이 있음을 밝혔던 김종민은 다시 한 번 고민에 빠졌다. 김종민은 수경을 고쳐 쓴 채 바다로 향했고, “전복만 노린다”며 포부를 드러냈다.
김종민은 전복을 수확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신지는 “대단하다”며 그의 용기에 감탄했다. 김대호는 “확실히 임원의 역할을 해 주고 있다”라 평했다.
안정환은 “물 공포증이 있었나 싶다. 김종민이 이렇게 대단해 보인 적은 처음이다”라 덧붙였다.
이때 김종민의 코칭을 받은 권은비가 전복을 수확, 남다른 활약상을 보였다.
권은비는 "장어 손질은 한번도 안 해 봤다. 모른다. 그래도 그냥 해 보는 거다"라며, 호기롭게 손질에 나섰다. 겁에 질린 김종민과 빽가 너머로, "얘는 죽은 거다"라며 의연해한 권은비.
권은비는 "얘를 자르면 내장이 나오지 않냐", "잘 먹고 자란 것 같다"며 순조롭게 손질을 진행했다. 김종민은 "잘한다"라 감탄하는 한편 "네가 임원 되려고 온 것 아니냐"며 견제했다.
한편 MBC ‘푹 쉬면 다행이야’는 0.5성급 무인도 체크인, 극한의 무인도에서 펼쳐지는 극락의 휴식을 그리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