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해원이 막내 규진의 반전 실력에 고개를 숙였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2024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 (아육대)’ 1부에서는 여자 양궁 단체전이 전파를 탔다.
캐스터 해원이 속한 엔믹스가 4강에 오른 가운데 “누가 제일 컨디션이 좋습니까?”라는 질문에 해원은 “젊음의 패기로 막내 규진이가 아직 집중력과 체력이 좋지 않나”라고 기대, 그렇다면 가장 걱정되는 멤버가 누구냐는 질문에 고민 없이 “아무래도 가장 맏이인 릴리 언니”라고 꼽았다.
사대에 처음으로 오른 설윤을 불안한 눈빛으로 지켜보던 해원은 8점이라는 결과에 “장하다”를 외쳤고, 전현무는 “대놓고 편파 중계군요”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상대 팀인 센터 연합의 우연은 마치 국가대표와 같은 안정적인 자세로 무려 총 26점을 획득해 놀라움을 안겼다. 릴리가 사대에 서자 윤혜영 해설위원과 전현무는 “반대 눈을 감네요”, “저 아육대 10년 했는데요, 활 시위를 볼에 대는 사람은 처음 봤는데요”라고 깜짝 놀랐다. 하지만 릴리는 5점, 3점이라는 점수에도 해맑음을 잃지 않아 미소를 자아냈다.
센터 연합이 점점 격차를 벌리자 해원은 착잡함을 감추지 못했다. “좋은 소식은 아직 과녁 밖으로 하나도 빗나가지 않았습니다”, “세트 부수는 분들 한 분씩 꼭 있거든요”라는 강다니엘과 전현무의 위로가 무색하게 해원이 에이스로 꼽은 막내 규진이 연속 두 번이나 과녁이 아닌 세트로 화살을 보내 폭소를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