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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이젠 안 무섭지?”..‘손해 보기 싫어서’ 신민아, 입맞춤으로 김영대 위로

입력 2024-09-23 2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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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신민아가 생부가 누구인지 알고 힘들어하는 김영대를 위로했다.

지난 23일 밤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 (극본 김혜영/연출 김정식) 9회에서는 해영(신민아 분)과 지욱(김영대 분)의 애틋한 속마음이 그려졌다.

복규현(이상이 분)은 지욱이 살고 있는 옥탑방에 가 “너, 정말 네가.. 김지욱이 아니라 복..”이라고 물었다. “내 눈앞에서, 내 회사에서 내 자리를 노려?”라는 역정에 지욱은 “그런 적 없어요. 협박 당해서 입사한 거고 협박한 사람이 누구인지 얼마 전에..”라고 해명했지만 규현은 “계속 아무렇지도 않게 나 봤잖아. 내 회사에서 나가 둘 다”라며 지욱과 해영에게 해고를 통보했다.

지욱이 “손님한테도 미안해요. 괜히 손님이 나랑 엮여서”라고 사과하자 해영은 그를 위해 사준 침대에 눕힌 후 “어때, 편해? 네 마음도 어떤지 좀 살피라고”라며 걱정했다. 지욱의 눈을 감긴 해영은 “지욱아. 나는 마음이 좀 아파. 누군지 모르는 사람이 협박해서 영문도 모르고 입사하고, 나는 ‘걸리면 가만 안 놔둔다’ 방방대고, 너 혼자 얼마나 마음을 졸였을까?”라고 미안해 하며 “호텔에서 회장님 만난 날도 털어놓을 사람 없이 너 혼자.. 좀 늦었지만 말해줄래? 넌 어땠는지”라고 물었다.

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이에 지욱은 “슬펐어요. 나는 필요한 사람이 되고 싶었거든요. 쓸모가 있고 도움이 되는 사람. 그렇다고 이용 당하는 사람이 되고 싶진 않았어요. 그런데 그렇게 되어버려서. 태어난 것도 사는 것도 내 마음대로 되는 게 아무것도 없어서 그게 허탈하고 슬펐어요”라고 털어놓으며 “나는 손님한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었는데.. 무서워요, 손님한테 피해 줄까 봐”라는 두려움을 드러냈다. 해영은 지욱의 눈을 손으로 가린 채 입을 맞춘 후 “이젠 안 무섭지? 내가 네 편이니까. 이제 우리 다른 비밀은 없는 거다”라며 웃었다. 지욱 역시 “아직 무서워서요”라며 뽀뽀로 화답했고, “우리 내일 할 걱정은 오늘 하지 말자. 알았지?”라는 해영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해영이 보직 해제 됐다는 인사 발령이 뜨자 지욱은 로비를 지나가는 규현을 불러 “손해영 팀장이랑 저 이혼했습니다”라며 해영과 선을 그었다. 지욱을 사장실로 데려간 규현은 “거짓말을 할 거면 반지부터 뺐어야지”라고 코웃음치며 “어쨌거나 내가 원하는 건 네 퇴사가 아니야. 넌 존재 자체가 화근이고 걸어 다니는 오너리스크야. 조용히 외국으로 나가서 영원히 돌아오지 마”라고 지시했다.

“싫다면요? 제가 거절하면요?”라고 되물은 지욱은 “나와 내 어머니가 받은 충격과 고통만큼, 아니 그 몇 배로 돌려줄 거야. 네가 지키고 싶은 사람들한테. 네가 선택해. 엄마 인생 망치고 손 팀장하고 남을지, 혼자 조용히 떠날지. 네가 여기 남는다고 해서 손 팀장이 행복해지지는 않을 거야”라는 협박을 듣고 고민에 빠졌다.

지욱은 해영의 출장에 깜짝 동행했다. “생각해 보니까 우리가 결혼만 했지 같이 한 게 아무것도 없잖아요. 같이 바다도 보고 같이 맛있는 것도 먹고”라는 말에 해영은 기꺼이 함께 여행에 나섰다. 추억을 만들고 돌아가는 길, “또 오자”는 해영의 말에 지욱은 아무런 대답도 할 수 없었다.

한편 '손해 보기 싫어서' 10회는 오늘(24일) 밤 8시 50분에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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