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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친구아들’ “이런 날 올까 늘 무서웠는데”..정해인, 장영남X이승준 이혼 소식에 ‘울먹’

입력 2024-09-21 22: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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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정해인이 부모님의 이혼에 상처 받았다.

21일 밤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 (극본 신하은/연출 유제원) 11회에서는 부모님의 이혼 소식을 듣고 슬퍼하는 승효(정해인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승효는 오랜만의 가족 외식에 들떴다. 승효는 혜숙(장영남 분)이 아프리카로 발령 났다는 소식에 놀랐지만 애써 “가능하면 휴가 내서 한번 놀러 갈게요. 아빠도 같이 가시면 좋을 텐데”라고 했지만 경종은 “우리 이혼하기로 했다. 부디 이해해주길 바란다”고 통보했다.

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승효는 “제가 이해하고 말고가 뭐가 있어요, 두 분 인생인데. 저 신경 쓰지 마시고 뜻대로 하세요”라면서도 “제가 오늘 급한 일이 있는 걸 깜빡해서 먼저 일어나 볼게요”라며 표정관리를 하지 못하고 자리를 떠났다. 홀로 술잔을 기울이던 승효는 아프리카 발령을 두고 경종과 싸우던 혜숙이 “결혼을 하지 말았어야 했어, 아니 승효를 낳지 말았어야 했어”라고 소리치던 어린 시절의 기억을 떠올리고 슬퍼했다. 석류는 승효가 취했다는 연락을 받고 데리러 갔다. 승효는 “엄마 아빠 이혼한대. 나는 늘 무서웠다, 이런 날이 올까 봐. 다섯 살 때도 일곱 살 때도 열여덟 살 때도. 서른네 살에 왔으니까 생각보다 늦게 왔네”라면서도 “근데 그래도 무서워. 왜 어른이 됐는데도 부모의 이혼은 상처인 걸까? 엄마도 아빠도 다 각자의 인생이 있다는 걸 아는데 난 그래도 두 분이 각자 행복하기 보다는 여전히 같이 행복했으면 좋겠어”라고 울먹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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