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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어도어, 뉴진스 최후통첩 결국 거절..'민희진 대표 복귀 요구' 갈등ing

입력 2024-09-25 21: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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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사진=민선유 기자
뉴진스/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강가희기자]어도어가 뉴진스의 최후통첩을 사실상 거절했다. 어도어-민희진 양측 간 타협도 결렬된 가운데, 계속해서 싸움이 이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지난 11일, 뉴진스가 라이브 방송을 통해 하이브 측에 민희진의 대표직 복귀를 요구, 경영과 프로듀싱이 통합된 원래의 어도어로 돌려달라는 '최후통첩'을 보냈다.

25일까지 결정을 기다린 뉴진스에 소속사 어도어 측이 입장을 내놓았다. 어도어는 민희진에 향후 5년간 프로듀싱을 제안했으나, 대표이사직 복귀 요구는 수용이 불가하다며 뉴진스 멤버들의 '최후통첩'을 거절했다.

어도어 측은 민희진에 대해 "제작 담당 PD로서의 지위와 기간, 권한에 대해 기본적으로 보장하겠다"며 멤버들에게도 이메일로 상세히 답변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러한 타협안도 결국 결렬됐다. 민희진 측은 어도어 이사회가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 임시주총을 열었으나, 선임의 결정은 하이브가 하는 것에 의구심을 품었다.

또한 5년 간의 프로듀싱 계약에 대해 "기간 연장일 뿐이지 일방적인 해지권 등의 독소조항 삭제는 없었다"며 진정성 없는 제안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민희진은 잘못된 계약으로 임기를 연장할 시 뉴진스가 정상적인 활동을 보장받지 못하는 것을 경계, 대표의사로 복귀할 의사가 있음을 명확히 했다. 그러면서 "어도어 이사회는 언론플레이를 하기 전에 진정성 있는 협의에 나서는 신의 있는 모습을 보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민희진/사진=민선유 기자
민희진/사진=민선유 기자

이처럼 어도어가 뉴진스 멤버들과 민희진의 요구를 거절하면서 동행이 어긋난 가운데, 뉴진스 팬덤 '팀버니즈' 측은 계속해서 하이브에 "뉴진스가 바라는 것을 바란다"는 뜻을 밝히고 있다.

'팀버니즈' 측은 채널A와의 인터뷰를 통해 "뉴진스는 민희진 전 대표의 프로듀싱과 경영 아래에서 놀라운 성장을 이루어왔다"며 "뉴진스는 지난 9월 11일 라이브 방송에서 민희진 전 대표님이 계신 어도어를 원한다고 공표하였다. 저희 버니즈 또한 뉴진스와 같은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멤버 하니는 팬덤이 뭉쳐 법적 대응을 준비하는 등 이례적인 상황에 팬플랫폼 포닝을 통해 "우리 버니즈 정말 강하네. 여러분과 같은 사람들이 우리 모두와 함께 있다는 것이 어떻게 그렇게 행운인가요"라는 말을 전했다.

그런가 하면 최후통첩 당일이었던 지난 25일, 다니엘은 민희진을 상징하는 모자 이모티콘을 사용해 여전히 함께 할 뜻임을 밝혔다. 민지는 "나도 늘 버니즈 보면서 힘나. 항상 몸 잘 챙기고 좋은 생각만 가득하길! Bye"라는 말을 남겼다.

과연 어도어 소속 아티스트 뉴진스가 민희진과의 동행 뜻을 이룰 수 있을지, 계속해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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