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제24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이 지난 22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날 엑소는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13년 신인상을 시작으로 작년에는 대상을 받았다.
올해는 대상 뿐만 아니라 본상, 아이치이 인기상까지 수상하면서 3관왕을 차지했다.
그러나 이날 엑소는 주최 측의 허술한 무대장치 때문에 사고를 당할 뻔 했다.
'중독' 공연을 하던 중 엑소가 불안해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당시 엑소는 무대 리프트가 내려가 있는 채로 무대를 펼쳤는데, 퍼포먼스 내내 무대를 살피며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이날 사고가 발생했다.
소녀시대 유닛 태티서가 '할라' 공연을 마치고 내려오던 중 태연이 2m 아래로 떨어졌다.
서현이 먼저 꺼진 땅에 발이 걸려 휘청했지만 다행히 중심을 잡고 바로 섰다.
하지만 이어 태연이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그대로 떨어졌다.
이 모습은 팬들이 찍은 직캠을 통해 SNS로 퍼져나가게 됐다.
이후 스태프에 의해 부축을 받고 바로 병원으로 간 태연은 간단한 치료를 받고 귀가 후 휴식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태연 소속사 SM은 "다행히 큰 이상은 없고 허리 근육이 놀란 상태라는 진단을 받았다. 컨디션을 체크해 무리하지 않도록 할 예정"이라고 태연의 상태를 밝혔다.
이에 서울가요대상 주최측은 23일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22일 열린 제24회 서울가요대전시상식에서 걸그룹 소녀시내 유닛 태티서의 멤버인 태연이 공연 후 무대 퇴장 도중 예기치 못한 사고를 당한 것과 관련해 태연과 멤버, 소속사,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태연이 멤버들과 '할라' 무대를 마친 뒤 퇴장 도중 무대에 설치된 리프트가 급하게 내려가면서 발생했다"며 "제작사 무대팀의 사인이 맞지 않아 전체 1.8m 높이인 무대에서 리프트가 1m 가량 먼저 내려가 있는 상태에서 퇴장하던 태연이 발을 헛디뎌 리프트가 내려간 공간에 빠진 것"이라고 사고 경위를 설명했다.
또 "태연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에 연락을 취해 정중히 사과하고 후속 조치가 필요한 경우 최선을 다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서울가요대상 엑소, 태연 추락사고 그만하길 다행" "서울가요대상 엑소, 태연 추락사고 진짜 놀랐어" "서울가요대상 엑소, 태연 추락사고 리프트 위험하네" "서울가요대상 엑소, 태연 추락사고 불안하더니..."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