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정년이’ “엄마 손에 죽더라도”..母문소리 몰래 국극 배우 되기로 결심한 김태리

입력 2024-10-12 22: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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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김태리가 목표를 정했다.

12일 밤 첫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정년이’ (극본 최효비/연출 정지인) 1회에서는 국극 배우가 되기로 한 정년(김태리 분)의 결심이 전파를 탔다.

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정년은 시장에서 판소리를 했다는 이유로 용례에게 회초리까지 맞았지만 국극단 배우들이 어마어마한 돈을 벌었을 거라는 친구들의 말에 솔깃해 옥경(정은채 분)의 공연을 보러 나섰다. 호동왕자를 연기한 옥경에 홀딱 반한 정년은 집에 돌아가서도 여운이 가시지 않는 듯 명대사를 따라하며 무대 위 자신을 상상했다. 정년은 날이 밝자마자 옥경을 찾아갔다. “‘춘향전’ 대본이야. 내가 펼친 데 읽어봐”라며 정년에게 연기를 시킨 옥경은 “역시 연기는 해본 적 없어서 안되는구나. 나무토막 저리 가라네”라며 고개를 저었다. “근데 이런 건 뭐 한다고 시켜요?”라고 투덜대던 정년은 “네가 국극단 배우가 될 수 있을지 궁금해서. 너도 그게 궁금해서 나 찾아온 거 아니야?”라는 옥경의 말에 놀라 고개를 끄덕였다.

옥경이 “그래도 넌 천구성을 타고 났어. 하늘이 내린 소리라는 뜻이야”라고 하자 “하늘이 내린 소리요? 지가요?”라고 놀란 정년은 희망을 가지기 시작했다. 고민하던 정년은 건달들이 다시 찾아와 행패를 부리자 “우리 엄니 손에 죽는 한이 있더라도 그 재주로 큰돈 벌어볼라요”라며 옥경을 다시 찾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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